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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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서천특화시장 대형화재…점포 227개 불에 타
      22일 오후 11시 8분경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 소방 인력 361명과 장비 45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렸고, 23일 오전 1시 15분경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현재는 대응 1단계로 하향해 잔불을 정리중이나, 점포 227개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다행히 저녁 늦은 시간대라 상주한 인원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불이 시작된 이후 충남 서천군은 시장 주변 유독가스가 누출돼 주민들은 대피하라는 내용의 안전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습
      2024-01-23
    • 경북 울진 광산에서 굴착작업중 사고…1명 숨져
      경북 울진 한 광산에서 굴착작업 중 사고로 1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22일 오후 6시 40분경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한 광산에서 굴착작업 중에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는 2명의 근로자가 굴착작업을 하다 물이 쏟아지면서 피해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고로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다른 근로자 60대 남성 B씨는 저체온증 등의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북도와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굴착작업#근로자#광산사고#경북울진#심정지#저
      2024-01-22
    •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무죄'..검찰은 '상고'
      검찰이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에게 무죄를 선고한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습니다. 광주지검은 사기와 범죄수익은닉의 규제·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50살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1·2심 판결에 대해 22일 상고를 제기했습니다. 광주지검은 형사 상고 심의위원회의 의견을 존중해 이런 결정을 했습니다. 형사 상고 심의위원회는 A씨가 수거한 돈을 조직원에게 송금할 때 다른 사람 인적사항을 몰래 쓴 점, 익명성이 보장되는 모바일 메신저로만 업무 지시를 받고 과도한 수당을
      2024-01-22
    • "번호표 다시 뽑으세요" 8kg 택배로 직원 다치게 한 70대 '벌금형'
      우체국 접수창구에서 택배 상자를 밀어 직원을 다치게 한 7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2일 인천지법 형사14단독은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75살 A씨에게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21년 11월 8일 인천시 부평구 우체국에서 8㎏짜리 택배 상자를 밀어 직원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택배 접수창구에서 상자를 저울에 올려놓았으나, B씨로부터 "대기 번호가 이미 지나갔으니 번호표를 다시 뽑으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분노한 A씨가 밀어 떨어뜨린 택배 상자 모서리에 허벅지를
      2024-01-22
    • '신림동 성폭행 살인' 최윤종, 무기징역 선고
      등산로에서 3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최윤종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는 지난해 8월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목골산 등산로에서 30대 여성을 너클을 낀 주먹으로 무차별 폭행하고 목 졸라 살해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최윤종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당시 피해자는 현장에 20여분 동안 방치됐다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이틀 뒤 숨졌습니다. 재판부는 "아무런 잘못이 없는 피해자는 생명을 빼앗겨 어떠한 방법으로 피해를 회복할 길이 없고 유족 또한 치유될 수 없는 고통을 겪었다"고
      2024-01-22
    • [영상]"해부하겠다"며 '죽도'로 반려견 마구 때린 유튜버
      유튜브 라이브로 반려견을 "해부하겠다"며, 마꾸 때리는 등 학대 행위를 한 유튜버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동물보호단체 캣치독은 유튜버 A씨를 동물학대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9일 자신의 집에서 유튜브 라이브를 하면서, 반려견을 학대한 혐의를 받습니다. 캣치독이 SNS에 공개한 영상을 보면, A씨는 "해부해버리겠다", "말을 안 들어 먹는다"라고 소리치며 '죽도'로 반려견의 머리와 몸통을 수차례 내리쳤습니다. A씨는 주변의 만류에도 계속해서 학대를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
      2024-01-22
    • "훔친 차로 경찰과 추격전" 16살 중학생 입건
      강원 고성에서 남의 차를 훔친 뒤 무면허 운전까지 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2일 고성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자동차불법사용 혐의로 16살 A군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전날 밤 9시 25분쯤 고성군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58살 B씨의 모닝 승용차를 훔친 뒤, 면허 없이 도로 곳곳을 주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군은 B씨 신고로 출동한 경찰을 피해 1∼2㎞ 가량 추격전을 벌이다 밤 9시 40분쯤 상리교차로 인근에서 붙잡혔습니다. 당시 동승자는 없었으며 음주는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
      2024-01-22
    • "신의 구원 받아야" 중증 정신장애 동생 20년 간 방치한 친누나
      종교적인 이유로 중증 정신장애인인 동생의 병원 치료를 20년 간 거부하고 방치한 7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5부는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76살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01년 12월부터 최근까지 냉난방 시설이 갖춰지지 않고 수도와 전기가 끊긴 주거 환경에 중증 정신장애인인 동생 69살 B씨를 방치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의 유일한 보호자인 A씨는 동생의 기초연금 등을 관리하면서도 '신의 구원을 받아야 한다'는 등 종교적인 이유로 동생의 치료를 거부해온 것으로 조사
      2024-01-22
    • "'금딸기' 도둑, 이웃이었다"..절도 한 달 만에 붙잡혀
      경남 김해의 농가에서 딸기를 무더기로 훔쳐 달아났던 50대가 한 달여 만에 붙잡혔습니다. 김해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12일까지 김해시 일대 딸기 재배 하우스에 들어가 딸기 약 390kg(시가 780만 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김해시 한림면 주민인 A씨는 평소 딸기 하우스가 잠겨있지 않다는 점을 노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인적이 드문 밤 시간대 플래시를 들고 하우스로 들어가 바구니 10여 개씩을 본인의 차량에 싣어 달아났고, 이후 날이 밝으면 인근
      2024-01-22
    • '거기서 왜 나와?'..장롱 숨어있다 불륜 의심받은 女, 상대 배우자 폭행
      유부남 집 장롱 속에 숨었다가 그 배우자에게 발견돼 불륜을 의심받자 폭력을 행사한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2일 부산지법 형사3단독은 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성 A씨에게 벌금 3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기혼 남성 B씨의 집 거실에 함께 있다 B씨의 아내가 귀가하는 인기척을 듣고 안방 장롱에 숨었습니다. 이후 장롱에서 나온 A씨를 보고 B씨의 아내는 두 사람의 불륜관계를 의심했습니다. B씨의 아내는 A씨의 목과 어깨 부분을 밀치며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막아섰습니다. 그러자 A씨는 B
      2024-01-22
    • 실종 신고 여성, 일주일 만에 숨진 채 발견
      실종 신고 됐던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21일 오후 3시 2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시장 인근 광주천에서 여성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망자는 50대 여성 추정되며, 지난 13일 실종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여성의 유전자를 감식하는 한편 CCTV를 추적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광주천 #실종 #경찰
      2024-01-22
    • 술취해 한밤중 한남역 뛰어든 20대..열차에 치여 중상
      술에 취해 전철역 선로에 뛰어든 20대 여성이 열차와 충돌해 크게 다쳤습니다. 21일 밤 11시 50분쯤 서울 용산구 경의중앙선 한남역 청량리 방향 선로에서 20대 A씨가 열차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의 다리가 부러지는 등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일부 열차 운행이 20분간 지연됐습니다. 철도경찰대는 A씨가 술에 취해 담벼락을 넘어 승강장 쪽으로 뛰어가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한남역 #지하철 #열차
      2024-01-22
    • "왜 딴 남자 만나" 애인 속옷 자르고 휴대폰 비번 요구 50대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 같다며 흉기로 위협하고 속옷을 자른 5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박병곤 판사는 특수폭행과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박 판사는 "피고인이 과거에도 데이트 폭력 성격의 범죄를 저지르는 등 죄질이 매우 좋지 않은 점,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14일 새벽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주택에서 여자친구에게 휴대폰 비밀번호를 요구하고 거절당하자 흉기로 피
      2024-01-22
    • 인천 산단 화재 13시간만에 진화..소방관 2명 부상
      인천 서구의 산업단지에서 불이 나 소방관 2명이 다치고 공장 6곳이 소실됐습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21일 오전 10시 45분쯤 인천 서구 가좌동 일반산업단지 내 공장에서 난 불이 신고 접수 13시간 40분 만인 22일 오전 0시 25분쯤 모두 진화됐습니다. 진화 과정에서 소방대원 A씨가 떨어진 유리파편에 목을 다쳤고, B씨도 연기를 흡입하는 등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추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불로 LED 제조공장과 주방용품 제조공장 등 4개 업체 공장이 모두 소실되고, 2개 업체 공장
      2024-01-22
    • "중학생 딸이 집에 소화기 뿌려"..112 신고한 아빠
      최근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소화기 분말을 뿌려 경찰 조사를 받은 여중생이 이번엔 자택에서 같은 일을 저지르다 적발됐습니다. 21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저녁 7시쯤 인천시 남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딸이 집 현관문에 소화기 분말을 뿌렸다"는 신고가 112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신고자의 딸인 중학생 A양이 소화기 분말을 뿌린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아파트 CCTV에는 A양이 다른 학생들과 엘리베이터를 타는 장면도 담겼습니다. A양 부모가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합의하면서 상황은 종료됐습니다.
      2024-01-22
    • 스키장 리프트 타다 10m 추락..10살 아동 병원 이송
      강원도 정선의 한 스키장에서 리프트를 타던 10대 학생이 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 21일 저녁 6시 40분쯤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의 한 스키장에서 10살 A군이 리프트에서 떨어졌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리프트를 타고 스키장을 오르던 중 10m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군은 허리통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스키장 #리프트
      2024-01-22
    • 흉기로 같은 베트남 유학생 살해..20대 구속
      강원 강릉에서 같은 국적 유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베트남 유학생이 구속됐습니다. 강릉경찰서는 21일 살인 혐의로 A(27)씨를 구속했습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춘천지법 강릉지원은 사안의 중대성, 도주 우려를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10시 45분쯤 강릉 한 술집 앞에서 또 다른 베트남 유학생 B(27)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후 달아났으나 "남자들끼리 싸우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금세 붙잡혔습니다. 경
      2024-01-21
    • "골프채로 아내 폭행" 전 야구선수 정수근, 또 입건
      함께 술을 마시던 남성을 때린 혐의로 수사받는 전직 야구선수 정수근(47)씨가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또 입건됐습니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정씨를 입건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정씨는 전날 오전 5시쯤 자택에서 술에 취해 골프채로 아내 A(34)씨의 이마를 1회 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정씨를 체포했습니다. 그러나 정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일단 정씨를 귀가 조처했으며 조만간 다시 불러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4-01-21
    • "가스총으로 점주 위협" 다툼 원인은 '돈 문제'
      강원도 원주의 한 주점에서 총기로 업주를 위협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원주경찰서는 특수협박, 업무방해 혐의로 67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40분쯤 B(38)씨가 운영하는 원주시 단구동 한 주점에서 가스총으로 위협하고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평소 돈 문제로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스총은 A씨가 경찰로부터 허가받고 소지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건사고 #가스총 #
      2024-01-21
    • 접근금지 명령에도 가정폭력 40대..아내 용서에 감형
      가정폭력으로 법원에서 접근 금지 명령을 받고도 아랑곳하지 않고 아내에게 또다시 폭력을 쓴 40대가 뒤늦게나마 아내로부터 용서받아 형량을 감경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부(이영진 부장판사)는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과 특수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42)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 춘천에서 아내 B(40)씨가 자신을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유에 화가 나 흉기를 들고 주먹질하는 등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는 잦은 가정폭력으
      202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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