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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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광주지검, 불법 전화방 운영 정준호 후보 사무실 압수수색
      검찰이 전화방을 운영하면서 불법 선거운동을 한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정준호 후보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검 공공수사부는 이날 오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정 후보의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정 후보가 전화방을 통해 은밀하게 선거운동을 했거나 당 안팎의 여론조사에 응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의혹을 밝히기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앞서 정 후보와 경쟁했던 조오섭 예비후보는 "정 후보 측이 대학생 20명을 돈을 주고 고용해 속칭 전
      2024-03-06
    • "술 냄새 나요"..음주운전 시내버스 기사, 승객에 '적발'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습니다. 김해중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버스 운전기사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2시 40분쯤 음주 상태로 차고지에서 약 2.5km를 운전한 혐의입니다. A씨가 지나온 버스 정류장은 모두 8곳에 달했습니다. 해당 버스에는 승객 3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중 한 승객이 버스 기사가 술을 마신 것 같다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음주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진행
      2024-03-06
    • "이혼? 바람피웠지?"..배우자 살해 60대 남편 징역 15년 확정
      배우자의 불륜을 의심해 이를 추궁하다 끝내 살해한 60대에게 징역 15년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는 2022년 7월 배우자의 불륜을 의심해 추궁하다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5살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2003년 재혼한 뒤 2015년 암 진단을 받고 오랜 기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A씨는 배우자가 다른 사람과 바람을 피운다고 의심하던 중, 이혼 통보를 받자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유서를 작성한 뒤 배우자를 자신의 주거지로 유인해 잔혹하게 살해했습니다. 또, A
      2024-03-06
    • 심야 지하철 잠든 승객 주머니서 '슬쩍'.. 절도범들 구속 송치
      심야시간 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잠든 승객들만 골라 휴대전화를 훔친 절도범과 이를 사들인 장물아비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여 동안 지하철 열차 안에서 술에 취해 잠든 승객의 휴대전화 16대를 훔친 혐의로 60대 A씨 등 2명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또, A씨가 훔친 휴대전화를 사들인 이른바 '장물아비'도 구속 송치했습니다. 지난해 11월 '휴대전화를 도둑맞았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A씨의 신원을 특정했습니다. 이후 A씨가 청계천 인근에서 장
      2024-03-05
    • 여수산단 TKG휴켐스 일부 공장 가동 중단.."1급 발암물질 유출은 없어"
      여수산단에서 화학물질을 생산하는 TKG휴켐스의 일부 공장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5일 오전 8시 45분쯤, 여수산단 TKG휴켐스 공장에서 공기주입 장치가 이상을 보이면서 질산생산공정이 중단됐습니다. 다행히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질소산화물은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TKG휴켐스는 오는 6일까지 설비를 개선하고 질산생산공정을 순차적으로 가동할 계획입니다. 또 정확한 원인을 조사한 뒤 영산강유역환경청에 자체 개선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TKG휴켐스에서는 고농도 질소산화물이 포함된 연기가
      2024-03-05
    • 처음 본 여성 끌고가 폭행·금품 뺏은 40대 男 '구속'
      처음 보는 여성을 골목으로 끌고 가 무차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뺏은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5일 부산지검 서부지청 형사1부는 강도살인미수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6일, 부산 서구의 한 거리에서 20대 여성 B씨를 골목길로 끌고 가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뒤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당시 귀가 중이던 피해 여성 B씨는 A씨의 무자비한 폭행으로 의식을 잃었으며 턱이 골절되는 등 중상을 입었습니다. A씨와 B씨는 서로 일면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03-05
    • 터널 속에서 발견된 검은 물체?..'위험천만' 리어카 끄는 할머니
      터널 안에서 리어카를 끌고 가던 할머니가 순찰 중이던 경찰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지난 1일 경찰청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부산광역시의 한 터널에서 있었던 위험천만했던 사건을 공개했습니다. 때는 1월 25일, 부산 연제구 연산터널. 당시 이 터널을 지나던 부산연제경찰서 교통안전계 소속의 전재하 경사가 2차로에서 리어카를 끌고 가는 한 할머니를 발견했습니다. 터널 속 차량들은 할머니를 빠른 속도로 지나치고 있었습니다. 당시 할머니가 입고 있던 옷은 어두운 색이라 터널 안에서도 눈에 잘 띄지 않았습니다. 급하게 사이
      2024-03-05
    • "진짜 명품 아파트"..'혈액암' 경비원에게 천만 원 건넨 입주민들
      8년 동안 일한 경비원이 혈액암 진단을 받자 아파트 입주민들이 일주일 만에 천만 원을 모아 전달한 사연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달하다가 본 수원의 명품 아파트'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습니다. 작성자 A씨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붙은 공고문과 함께 "배달하다가 본 90여 세대의 주상복합아파트인데 뭔가 뭉클한 생각이 들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사진 속 공고문에는 "우리 아파트를 위해 애써주신 보안대원 A님이 2024년 2월 22일 혈액암 진단으로 항암치료를 위해 2월까지 근무하게
      2024-03-05
    • 완도서 길고양이 36마리 '집단 폐사', 무슨 일?..경찰 수사
      수십 마리의 길고양이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5일 전남 완도경찰서에 따르면 완도군 완도읍의 한 산책로에서 고양이 36마리가 잇따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고양이들의 사체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체가 발견된 곳은 모두 군에서 운영하는 고양이급식소와 인접한 산책로로 확인됐습니다. 고양이들의 사체에서 외관상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에 음식물 감식과 함께 사체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3-05
    • 래퍼 비프리, 국민의힘 후보 선거운동 방해 혐의 입건
      래퍼 비프리가 국민의힘 소속 후보의 선거운동을 수차례 방해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지난 4일 저녁 6시쯤 서울 지하철 4호선 쌍문역 3번 출구 인근에서 서울 도봉갑 김재섭 국민의힘 후보 선거사무원을 밀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로 래퍼 비프리(본명 최성호)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최 씨는 김 후보와 캠프 관계자들을 찾아가 선거방해 혐의로 자신을 고소한 것에 대해 항의하며 소란을 피우다 경찰에 제지당하기도 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달 14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김 후보 캠프 선거사무원에게
      2024-03-05
    • "죽여버릴 거야!" 연인 '외도' 의심, 마구 때리고 흉기 위협한 60대 남성
      연인의 외도를 의심해 마구 때리고 흉기로 위협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특수협박과 상해 혐의로 65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연인인 50대 B씨의 외도가 의심된다는 이유로 온몸을 마구 때린 혐의입니다. 흉기를 집어 들고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도 받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외도 #의심 #폭행
      2024-03-05
    • 노소영 관장 "비서가 26억 원 빼돌렸다"..경찰 수사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비서가 26억 원을 빼돌렸다며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노 관장의 비서로 일했던 A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5일 전해졌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12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수차례에 걸쳐 노 관장의 계좌에서 19억 7,500여만 원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한 혐의입니다. 지난 2020년~2022년 노 관장의 명의를 도용해 은행 계좌를 개설해, 두 차례에 걸쳐 모두 1억 9천만 원을 대출받아 빼돌린 혐의도 받습니다. 또 노
      2024-03-05
    • 쓰레기 태우다 주택에 '불'..3천만 원 재산피해
      쓰레기를 태우던 불이 주택으로 옮겨붙어 수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5일 새벽 0시 5분쯤 전남 영광군 법성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집에서 잠을 자던 거주자는 연기를 보고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 불은 건물 99㎡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3천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화재 발생 4시간 40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주택 인근에서 쓰레기를 태우고 남은 불씨가 사일리지 더미와 집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소방 #쓰
      2024-03-05
    • 아파트 16층서 모녀 투신해 숨져..경찰 수사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엄마가 어린 딸과 함께 1층으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여성이 평소 우울증을 앓던 중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어제(4일) 새벽 5시쯤 광주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사람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1층 화단으로 추락한 건 16층에 사는 30대 여성 A씨와 A씨의 7살 딸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 이들은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 싱크 : 이웃 주민(음성변조) - "한 7시 조
      2024-03-05
    • 축사에서 사다리 작업 중 5m 높이서 추락..60대 숨져
      축사 지붕을 수리하다 사다리에서 추락한 60대가 숨졌습니다. 지난 4일 오전 11시 50분쯤 전남 영암군 서호면의 한 축사에서 60대 남성 A씨가 5m 높이 사다리에서 떨어졌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축사 지붕을 수리하던 중 사다리가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다른 작업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축사 #추락 #경찰
      2024-03-05
    • "마약 2kg이 허리에"..캄보디아서 마약 운반 한인 남녀 체포
      캄보디아 공항에서 마약을 가지고 입국하려던 한국인 2명이 현지 당국에 붙잡혔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캄보디아 일간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3일(현지시간) 프놈펜 국제공항 세관국은 한국행 여객기에 탑승하려던 한국인 남성과 여성을 마약 운반 혐의로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2kg 상당의 케타민과 필로폰이 든 주머니를 허리에 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당국은 이들을 상대로 운반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사법처리를 위해 마약국에 이관했습니다. 캄보디아는 마약 범죄자에 대해 사형을 집행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80그램이 넘는 불법
      2024-03-04
    • 아파트 16층서 모녀 투신해 숨져..경찰 수사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엄마가 어린 딸과 함께 1층으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여성이 평소 우울증을 앓던 중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오늘(4일) 새벽 5시쯤 광주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사람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1층 화단으로 추락한 건 16층에 사는 30대 여성 A씨와 A씨의 7살 딸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 이들은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 싱크 : 이웃 주민(음성변조) - "한 7시
      2024-03-04
    • "월 5% 수익 보장"..1천500억 뜯은 투자업체 대표 입건
      많은 수익을 보장한다며 속여 1천억 원이 넘는 투자금을 가로챈 투자업체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2019년부터 최근까지 투자자들에게서 1천500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부동산 투자업체 대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부동산 경매나 공매를 통해 한 달에 5%가 넘는 수익을 낼 수 있다며 투자자들을 모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인당 수천만 원에서 많게는 수십억 원까지 투자했고, 피해를 본 투자자만 300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3-04
    • 부천서 묻지마 칼부림 20대..2시간 반만에 붙잡혀
      경기 부천에서 지나가는 행인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천 오정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후 4시 20분쯤 경기 부천시 여월동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20대 남성 A씨가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을 땐 이미 용의자는 도주한 상태였습니다. A씨는 목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흉기로 찌른 남성을 모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해 사건 발생 2시간 반
      2024-03-04
    • 무면허 교통 사망사고 낸 뒤 "딸이 그랬다!"..못난 60대父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낸 뒤 자신의 딸이 그랬다며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6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늦은 구호 조치로 교통사고 피해자는 결국 숨졌습니다. 강원 강릉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법상 도주 치사,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범인은닉교사, 보험사기방치 특별법 위반 혐의로 61살 A씨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9일 오전 10시 반쯤 강릉시 신석동에서 자신의 SUV 차량을 운전하다가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78살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당시 A씨는 1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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