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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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제자들 수차례 추행한 국립대 교수..3개월만 교단에
      전북대학교의 한 교수가 제자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8일 전북대 등에 따르면 이 학교 A교수가 여성 대학원생 3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5월 전북대 인권센터에는 대학원생 3명으로부터 'A교수에게 여러 차례 강제 추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진상조사를 벌여온 인권센터는 지난해 12월 A교수에게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신고부터 징계까지 무려 5개월이 걸렸습니다. 이후 A교수는 올해 3월 대학에 복귀했고, 피해 학생들은 A교수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A
      2024-08-08
    • "'손발 묶인 환자 사망' 양재웅, 인권위 조사 받는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 씨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손발이 묶였던 환자가 숨진 것과 관련, 국가인권위원회가 현장 조사에 나섭니다. 인권위 측은 "해당 병원에 대한 인권침해 진정이 접수됐다"면서 "피해자의 각종 진료기록과 CCTV 영상 등을 확보했으며, 이달 중 현장조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8일 밝혔습니다. 앞서 양 씨가 대표로 있는 경기 부천의 한 정신병원에 입원했던 30대 여성 A씨는 지난 5월 27일 입원 17일 만에 숨졌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이와 관련 유기치사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유족 측의 고소장이 접수돼
      2024-08-08
    • 상경해 알바로 생계 잇던 30대 女..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
      홀로 서울에 올라와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해 온 30대 여성이 반지하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지난 6월 1일 "냄새가 심하게 난다"는 이웃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양천구 신월동의 한 반지하 방에서 30대 여성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당시 A씨의 집에 외부인이 침입한 정황이 없는 점, 만성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소견 등을 토대로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현장에 유서는 없었으며, 반지하 방 안에는 막걸리 병이 다수 발견된
      2024-08-08
    • 음주 킥보드 '딱 걸렸네'..측정거부 40대 입건
      전동킥보드를 타다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응하지 않은 40대가 입건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 반쯤 광산구 수완동의 한 인도에서 음주 의심 상태로 전동킥보드를 타던 중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5분 간격으로 3차례 응하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청 교통 단속 처리 지침상 경찰관이 음주 측정 불응에 따른 불이익을 5분 간격으로 3회 이상 고지했는데도 측정에 응하지 않으면 음주 운전으로 간주합니다. 경찰
      2024-08-08
    • 아파트 10층서 6살 여아 추락사..경찰 "창문 선반 올라간 듯"
      아파트 10층에서 6살 여아가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8일 충남 당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3분쯤 당진시 송악읍 14층 규모 아파트 10층에서 6살 A양이 1층으로 추락했습니다. A양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당시 A양은 집에 오빠들과 함께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양이 의자를 타고 올라가 창문 선반에 올라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08
    • '킥보드 아닌 스쿠터?' 사건 축소 의혹에 BTS 슈가 측 또 '사과'
      술을 마시고 전동 스쿠터를 운전해 입건된 그룹 방탄소년단 BTS 슈가의 소속사가 '부실 사과' 논란이 일자 재차 사과했습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8일 오전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께 실망감을 드린 데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여러 정황을 세밀하게 살피지 못하고 서둘러 입장문을 발표해 혼란을 야기한 점에 대해서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슈가와 빅히트뮤직은 전날 사과문을 통해 '전동 킥보드'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그러나 슈가가 탄 기기는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안장이 추
      2024-08-08
    • 독일서 17세기 지은 3층 호텔 '와르르'.."2명 숨져"
      독일 서부 소도시에서 지은 지 수백 년 된 건물이 붕괴해 2명이 숨졌다고 AP통신 등이 현지시간 7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쯤 모젤강변에 있는 라인란트팔츠주 크뢰프의 3층짜리 호텔 건물 일부가 내려앉았습니다. 호텔에 머물고 있던 14명 가운데 5명은 자력으로 건물을 빠져나왔습니다. 잔해에 매몰된 6명은 구조됐으나 2명은 숨졌습니다. 구조당국은 이날 현재 여성 1명이 생존해 건물 안에 남아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지역 재난보호담당관인 외르크 토이슈는 구조 작업에 어려
      2024-08-08
    • 부천서 아내·의붓딸 흉기로 찌른 60대 중국인 붙잡혀
      아내와 의붓딸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60대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중국 국적의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후 5시 8분쯤 부천시 소사구 주택에서 60대 여성 B씨와 40대 여성 C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아내인 B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흉기를 들었고 이를 말리던 의붓딸 C씨를 함께 공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씨와 C씨는 팔 등을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2024-08-07
    • "나 육군 소위인데" 도시락 대량 주문한 뒤 잠적..경찰 수사
      자신을 육군 장교라고 소개한 남성이 도시락 업체에 음식을 주문하고 대납을 요구한 뒤 잠적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도시락 값을 내지 않은 채 대납까지 요구한 A씨를 사기미수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7일 밝혔습니다. 고소장에는 지난달 25일 자신을 31사단 소속 육군 소위라고 소개한 남성 A씨가 장병 80명이 사흘간 먹을 700만 원 상당의 도시락을 B업체에 주문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당일 140만 원 상당의 도시락이 준비되자 A씨는 "또 다른 도시락 업체에
      2024-08-07
    • 공사 현장서 작업자 7명 벌떼 공격 받아..1명 숨져
      청주의 한 야외 공사 현장에서 점심을 먹던 작업자들이 벌떼 공격을 받아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7일 청주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5분쯤 청주시 문의면의 한 도로 석축 작업 현장에서 도시락을 먹던 작업자 9명 가운데 7명이 10여 마리의 벌떼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60대 A씨가 머리에 벌을 쏘인 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알레르기 과민반응 쇼크로 숨졌습니다. 나머지 6명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한 작업자는 "원래도 작업 현장에 벌들이 많았는데
      2024-08-07
    • [영상]달리던 25톤 트럭서 갑자기 불..한때 차량 정체
      달리던 트럭에서 불이 나 한때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7일 오전 10시 2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 국도 3차선을 달리던 25톤 트럭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트럭을 모두 태운 뒤 14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직후 운전자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사고 당시 트럭에 적재물이 없어 추가 재산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진화 과정에서 한때 교통이 통제되면서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07
    • 무료급식소 줄 서 있다 시비 붙은 노인 눈 찌른 80대
      무료급식소에서 줄을 서다가 시비가 붙은 노인의 눈을 찌른 8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7일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8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18분쯤 수원시 장안구의 한 무료급식소에서 함께 줄을 서 있던 비슷한 연령대 노인의 눈 부위를 찌른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의 폭행으로 크게 다친 피해 노인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두 사람은 사건 발생 30분 전에도 말다툼과 폭행을 주고받아 한 차
      2024-08-07
    • 5살배기 숨지게 한 태권도 관장, '장난'이라더니 학대 정황 줄줄이
      5살배기를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게 해 결국 숨지게 만든 30대 태권도 관장이 피해 아동을 지속적으로 학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해 아동이 의식불명에 빠지기 전, 손과 발로 얼굴과 몸을 수차례 때리고 다리 찢기를 반복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의정부지검 형사3부는 아동학대범죄처벌특례법위반(아동학대살해) 혐의로 태권도 관장인 30대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2일 저녁 7시쯤 경기 양주시 덕계동 자신의 태권도장에서 말아서 세워놓은 매트 안에 관원인 5살 아동의 머리가 아래쪽을 향하도록 강제로 밀어
      2024-08-07
    • 中 대학, '결혼학과' 신입생 모집에.."장례지도과나 만들어라!"
      중국의 한 대학에 '결혼학과'가 신설됐습니다. 7일 중국 중앙TV(CCTV)와 베이징청년보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 민정직업대학이 오는 9월 신설되는 '결혼 서비스 및 관리학과' 신입생 70명을 모집합니다. 해당 학과 학생들은 결혼 가족 문화, 가족 윤리학, 결혼 산업 경제 및 관리, 결혼 서비스 및 뉴미디어 등 결혼 관련 산업 전반에 관해 공부하게 됩니다. 결혼학과 개설과 관련, 학교 측은 '중국의 결혼 및 가족 문화 발전 촉진과 혼인 관습 개혁 추진'을 목표로 한다고 소개했습니다. 자오훙강 부총장은 "결혼 관련
      2024-08-07
    • BTS 슈가, 대체복무 중 '음주 킥보드' 적발.."머리 숙여 사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술을 마신 채 전동 스쿠터를 몰다가 넘어져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7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슈가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슈가는 전날 밤 용산구 한남동 거리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타다가 넘어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인근에 있던 경찰이 넘어진 슈가를 도와주러 갔다가 술 냄새가 나서 근처 지구대로 인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음주 측정 결과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으로 확인됐습니다.
      2024-08-07
    • 고속도로서 트럭이 트레일러 추돌..30대 트럭 운전자 사망
      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럭이 도색 작업 중이던 트레일러에 충돌해 1명이 숨졌습니다. 7일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쯤 전남 함평군 학교면 무안광주고속도로에서 30대 A씨가 몰던 1톤 트럭이 도색 작업 현장에 설치된 에어백 트레일러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트레일러 운전석과 조수석에 타고 있던 작업자 두 명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거나 무면허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
      2024-08-07
    • 30대 환경미화원, 음주측정 거부 도주 차량에 치여 숨져
      쓰레기 수거 작업을 하던 30대 환경미화원이 음주 운전 단속을 거부하고 달아나던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0시 50분쯤 천안시 동남구 오룡동의 한 도로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측정을 피해 1km가량 도주한 A씨는 길가에서 작업 중이던 쓰레기 수거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수거 차량 뒤에서 작업을 하던 30대 환경미화원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직
      2024-08-07
    • 주차장 통로 막고 '쿨쿨'..음주운전 20대 입건
      음주운전을 한 뒤 주차장 통로에 차량을 세워둔 채 잠든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4시 45분쯤 광산구 쌍암동에서 술을 마신 뒤 자택까지 120m를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진행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음주운전을 한 뒤 주차장에서 잠든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07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사망사고..지게차 기사 입건
      경찰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노동자를 치어 숨지게 한 지게차 운전기사를 입건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지게차 운전기사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일 오후 5시쯤 광산구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지게차 운행을 잘못해 40대 노동자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당시 공장 내 교차로에서 급정거하면서 타이어 생산용 고무를 B씨에게 쏟았고, 이 충격으로 머리를 다친 B씨가 치료 19일 만에 숨졌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공
      2024-08-07
    • 경남 하동서 헬기 추락..'조종사 부상'
      경남 하동에서 산림청 헬기가 추락해 조종사가 다쳤습니다. 7일 오전 9시 35분쯤 경남 하동군 고전면 고하리 산 일원에서 밤나무 해충 방제 작업을 하던 산림청 항공방제 헬기가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헬기 조종사가 가슴을 다쳐 진주의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른 탑승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락한 헬기 기종은 2003년 제작된 AS350으로, 방제 작업 중 전선에 부딪쳐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한국전력은 사고 이후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해당 지역의 전기를 차단했습니다. 산림청은 현장사고수습본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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