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온열질환 180명·가축 3만 4천 마리 폐사

    작성 : 2023-08-09 08:17:32
    광주·전남에 2주 넘게 폭염특보가 이어지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연일 35도 안팎을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 광주와 전남에서는 온열질환 집계가 시작된 5월 20일부터 지난 7일까지 모두 180명의 관련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가축 폐사도 잇따르면서, 이달 들어서만 전남 13개 시·군에서 3만 4,566마리가 폐사했고 피해 추정액은 1억 8,700만 원에 이릅니다.

    폭염특보는 태풍 영향권에 드는 9일과 10일 사이 모두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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