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 지역 범죄는 드론이 막는다"
이런 꿈같은 현실이 머지 않아 눈 앞에서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상 지역은 고흥 상화도와 하화도, 득량도입니다.
치안 드론의 운영 체계는 이렇습니다.
이동식 관제 차량이 섬 가까운 육지로 이동해 섬 지역에 드론을 날립니다.
드론이 촬영한 영상 정보를 해당 경찰서 관제센터로 보내 영상 분석을 합니다.
범죄 우려나 혐의가 있는 경우 드론의 스피커로 경고 방송을 하고 증거를 채집하게 됩니다.
육지에서 먼 거리를 날아 섬 지역 전체를 순찰해야 하기 때문에 드론 제원도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직경 2미터, 무게 35킬로미터, 8개의 날개로 2시간 정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드론에는 탐조등이 설치되고, 안내나 경고 방송용 스피커, 경과 등, 풀HD 광학 30배 줌 기능을 가진 카메라가 설치됩니다.
이 사업은 전남자치경찰위원회를 비롯해 순천대 산학협력단, 대한항공, 전남경찰청, 전남테크노파크, 고흥군이 협력합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드론으로 섬 지역을 상시 순찰해 범죄예방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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