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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고등학교 교사 채용과 관련한 추가 비리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해 채용 비리 의혹이 일었던 명진고등학교에서 다른 채용 비리가 더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돼 관련 장소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명진고 학교법인인 도연학원의 전 이사장은 교사 채용 과정에서 금품을 요구했다가 적발돼 지난해 1월 배임수재미수 혐의로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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