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포근한 첫 휴일...눈*비 내리며 기온 뚝

    작성 : 2012-12-02 00:00:00

    휴일인 오늘, 오전에 비가 그치고 기온이 오르면서 유명산과 시내 중심가는 나들이객들로 붐볐습니다.

    어느덧 연말 분위기가 나기 시작한 12월 첫 휴일의 모습을 정경원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새벽부터 내리던 비가 그치자 무등산에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비가 갠 산의 운치를 즐기면서도 이제는 눈을 밟으며 산행을 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냅니다.

    인터뷰-정 해/ 광주시 소태동
    "눈 왔으면.."

    낮에는 기온이 광주 10.5도, 완도 12도 까지 오르면서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날씨가 풀리면서 광주 충장로를 비롯한 시내 곳곳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스탠드업-정경원
    "백화점을 비롯한 상점은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나 둘 더해가면서 연말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광주 1도 등 영하 2도에서 1도의 분포를 나타내며 오늘보다 춥겠습니다.

    차차 흐려지다 오후에 한두 차례 비가 내리겠고, 비가 그친 뒤에는 새벽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 지역에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다시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한 주 내내 춥겠고, 계속해서 비나 눈이 오락가락하는 등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