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가 4시간 52분에 걸친 올시즌 최장시간 경기 끝에 엘지와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기아는 어제 군산에서 열린 엘지와의
경기에서 선발 김진우가 6회까지 두점만을
내주며 호투했지만
타선이 3회 선취점을 낸 뒤
연장 12회까지 추가점을 내지 못하면서
3대 3으로 비겼습니다.
오늘 2차전에 기아는 양현종,
엘지는 우규민을 선발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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