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kbc 특집 8 뉴스입니다
새누리당에 과반 의석을 허용한데 대한
민주통합당의 책임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비록 광주 전남지역에선
승리했지만, 자만으로 인한 공천 잡음과
집권 능력을 보여주지 못해
국민들에게 실망감만을 안겨줬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먼저 민주통합당의 박지원 최고위원이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지도부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박 최고위원은 모든 국민이
MB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나섰지만,
민주당은 노력하지 않고
요행을 바랬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인터뷰> 박지원 /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4*11 총선에서 당선된 민주통합당
광주지역 당선자 6명도 제 1당이 되지
못한 점에 대해 사죄했습니다.
참패의 원인은 자만과 무능 때문이고,
책임질 사람은 책임져야 한다며
지도부 책임론에 힘을 보탰습니다.
<인터뷰> 이용섭 / 민주통합당 당선자
공천과정에서 심한 잡음이 발생했고
집권 대안 정당으로서의 가능성을
국민에게 심어주지 못했던 만큼
총선 참패는 예견됐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 마음을 읽지 못하고 오만한 태도로
일관한 야권 지도부의 잇단 실책과
판단 착오도 예상과 정반대의 선거결과로 이어졌다는 해석이 지배적입니다.
<인터뷰>조정관/전남대 정치외교학과교수
<스탠딩>
민주통합당이 이번 총선 패배를 전화위복으로 삼아 쇄신을 이루지 못한다면
대선 승리를 통한 정권교체의 꿈은
그야말로 물거품이 될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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