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목포의 한 건물에서 불이 났는데, 건물 안에서 50대 남자가 목을 맨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새벽 4시20분 쯤,
목포의 폐업한 3층 짜리 병원 건물에서
불이나 20여 분 만에 진화됐는데,
내부 수색 과정에서 건물 관리인
58살 김모씨가 목을 맨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지만 중탭니다.
경찰은 김씨가 평소 우울증세가 있었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 등으로 미뤄
신병을 비관해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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