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에서 강도행각을 벌인 30대가
범행 현장에 다시 나타났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오늘 새벽 1시쯤 광주 주월동의 한 노래방에 침입해 주인 46살
황모 씨를 묶은 뒤 현금 27만 원과
휴대전화 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36살 윤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범행 직후 달아났던 윤씨는 의심을 피하기 위해 노래방 불을 끄려고 다시 범행 현장에 나타났다가 이미 신고를 받고 출동해 있던 경찰들에게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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