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에이즈라고 불리는 소나무 재선충이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0년 이:후 감:염된 3백 여 그루가 모두 고사할 정도로 소나무에는 치:명적입니다. 이준석 기잡니다.
여수시 평여동의 한 야산, 숲 군데 군데에 비닐포장으로 밀봉된 무더기들이 보입니다
소나무 재선충에 감염된 나무들을 잘라
모은뒤 약제로 훈증처리중입니다.
재선충은 물론 매개곤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유충까지 박멸하기 위해섭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가운데)지난 2천10년이후 전남에서 발견된 재선충 감염 소나무는 모두 299그루,올들어서만 모두 18그루가 새롭게 감염된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염된 소나무는 양분과 수액의 통로가
막혀 100% 고사합니다
공교롭게도 전남의 재선충 발생지역은 모두 동부권으로 여수와 순천 광양 3곳입니다.
여수시는 소나무반출 통제소를 설치하는등 확산 방지에 비상입니다.
인터뷰-전경종 여수시 산림과
특히 엑스포가 열리는 5월부터는 유충들이 활성화되는 시기여서 인구 유동이 많은
엑스포 이전에 재선충 확산을 막아야합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온난화로 소나무가 말라죽어 50년 후엔 강원도에서만 볼수있는 상황도 예상된다는 전망을 내놓은바 있습니다
민족의 상징인 소나무가 온난화 위기에다 재선충위기까지 겹시름을 앓고 있습니다.
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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