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6.13 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공직자 사퇴시한이 가까워지면서 전남지사 선거구도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광주시장 선거전은 이번 주 출마자들의 출마 선언이 이어지면서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입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현행 공직선거법은 공무원이나 교원, 언론인 등이 입후보하려면 선거일 전 90일까지 그 직을 그만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6.13 지방선거에서 입후보 제한직의 사퇴시한은 오는 15일입니다.
김영록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신정훈 청와대 농어업 비서관이 전남지사에 출마하려면
15일까지 직을 내려 놓아야 합니다.
여기에 장만채 전남도교육감과 노관규 전 순천시장이 출마할 예정이어서 민주당 전남지사 경선은 3파전 혹은 4파전으로 예상됩니다.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은 더 치열합니다.
양향자 최고위원과 강기정 의원이 이번주 광주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다른 5명의 후보와 함께 컷 오프에 대비해 본격 선거전에 나섭니다.
민평당과 바른미래당은 시도지사 후보를 외부에서 영입하기 위해 새 인물 찾기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류홍채 /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
- "공정한 경선 관리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경쟁하고 그 중에서 시*도민이 원하는 훌륭한 후보가 될 수 있도록 관리를 잘 해야 됩니다."
▶ 스탠딩 : 신익환/서울방송본부
- "6.13 지방선거가 9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 구도가 뚜렷해지고, 출마자 간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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