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 거리문화 축제로 자리잡은 프린지페스티벌이 다음달 1일 개막합니다.
올해는 볼거리를 보다 다양화하고, 지역의 거리공연 역량도 키운다는 계획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올해 프린지페스티벌은 지난해보다 횟수를 늘려 매주 토요일 진행합니다.
5.18 민주광장을 중심으로 6개 무대가 만들어 집니다.
▶ 스탠딩 : 정경원
-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는 광장 앞 도로까지 통제해 공연 공간의 범위를 넓힐 계획입니다."
광주 프린지페스티벌은 올해 관광객 15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국내외 유명 거리공연 작가들을 더 많이 초청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프리 돔 씨어터라는 야외공연장도 설치합니다.
강렬한 인상의 공연장 자체로도 이목을 집중시키지만, 내부는 외부 공간과 분리돼 공연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것으로 보입니다.
공연과 동시에 지역의 거리공연 역량도
키우기로 했습니다.
프린지 학교를 운영해 거리예술가들을 기르고, 이들의 공연을 무대에 올리기로 한 겁니다.
▶ 싱크 : 정형균/ 광주 프린지페스티벌 총감독
- "마임이라든가 퍼포먼스를 교육해서 이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안정된 수입과 안정된 교육을 통해서 다양한 실험적 진행을 하자는 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광주 프린지페스티벌이 광주의 대표
문화자산으로 자리 잡아갈 것인지 관심입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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