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통합 이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공무원들이 광주청사와 전남청사를 오가며 지급한 출장비가 최근 3개월간 4,000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에따르면 지난 석 달 동안 전남청사에서 광주청사로 이동한 출장은 485건, 광주청사에서 전남청사로 이동한 출장은 394건으로, 총 879건의 출장에 지급된 출장비가 4,087만 8,000원에 달했습니다.
통합 이후 조직개편이 더딘 상황에서 동일·유사 업무 협의와 대면보고를 위한 출장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더라도, 왕복 2시간 이상 소요되는 장거리 이동이 반복되면서 학교 현장 지원 등에 투입해야 할 행정력을 불필요하게 소모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이처럼 잦은 출장의 원인으로 화상회의 인프라부족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현재 광주청사와 전남청사 내 화상회의실은 각각 1곳에 불과해 여러 부서가 동시에 비대면 회의를 진행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AI 기반 교육을 강조하는 교육청이 정작 행정 내부에서는 청사 간 대면회의·보고에 의존하는 모순을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청사 간 이동에 불필요한 예산과 행정력이 소모되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며 화상회의 인프라 확충과 대면보고 최소화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불필요한 관행을 줄여나갈 것을 전남광주교육청에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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