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내일(5일)부터 광주·전남 영향..폭우·강풍 '대비'

    작성 : 2022-09-04 21:58:17
    ▲ KBC 8뉴스 09월04일 방송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북상하면서, 광주·전남도 내일(5일) 오전부터 직·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수와 순천 등 전남 10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진도와 완도, 해남 등 3곳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힌남노의 북상에 따라 기상특보는 계속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전남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내일 오전부터 간접 영향권에 들겠고, 오후부터는 시간당 20~30mm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직접 영향권에 드는 내일 밤부터 모레(6일) 사이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100~300mm,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400mm가 넘는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광주기상청은 "남해안에 폭풍 해일이 예상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