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와 순천 등 전남 10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진도와 완도, 해남 등 3곳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힌남노의 북상에 따라 기상특보는 계속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전남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내일 오전부터 간접 영향권에 들겠고, 오후부터는 시간당 20~30mm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직접 영향권에 드는 내일 밤부터 모레(6일) 사이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100~300mm,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400mm가 넘는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광주기상청은 "남해안에 폭풍 해일이 예상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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