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공공기관들의 입주가 잇따르면서 도시가 본 궤도에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전력거래소를 시작으로 한 한전 등
전력관련 기관 4곳이 올해 말까지 입주하면 이전 대상 16개 이전 공공기관 가운데
12곳이 이전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빛가람 혁신도시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가졌습니다
이전할 16개 기관 가운데 8번쨉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이전을 계기로 나주를 글로벌 식품산업의 메카로 키울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농어촌공사 등 농식품관련 기관이 집중된 나주는 농식품의 메카가 될 것이다."
국내 전력을 거래하는 전력거래소도
나주에 둥지를 틀고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이전과 함께 중앙전력관제 기능도
서울에서 나주로 옮겨졌습니다.
<인터뷰>오진수/전력거래소 이전추진팀장
" 전력 관련기관들이 함께한 나주는
새로운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다."
전력거래소를 시작으로 다음달엔 한전KPS가 옮겨오고 12월에는 한전KDN과 한전 본사가
이전되는 등 올해 말까지 전력 관련
4개 기관의 이전이 모두 마무리됩니다.
특히 한전은 이전 공공기관 중 국내 최대 규모인 천 4백 명에 달해 지역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말까지 16개 이전 대상 기관
가운데 12개 기관의 이전이 마무리되면,
빛가람 혁신도시는 인구 5만의 신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힘찬 첫 걸음을 내딛게 됩니다. KBC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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