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하늘아래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남도에도
가을이 성큼 다가왔는데요.
황금연휴를 맞아 남도 곳곳에서는
가을정취를 만끽하려는
나들이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가을옷으로 갈아입은 순천만이
온통 황금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순천만 탐방로는
나들이객들로 북적입니다.
바람에 일렁이는
갈대밭은 거대한 물결로 장관을 이룹니다.
사각거리는 갈대 소리에
탐방객들은
어느새 가을의 정취에 흠뻑 빠져듭니다.
인터뷰-조윤호/서울시 중랑구
순천만정원도
가을꽃으로 새롭게 단장을 마쳤습니다. .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가
산들바람에 춤을 추고
향기를 맡은 꿀벌들은 꽃잎으로 날아듭니다
국화와 백일홍도
꽃망울을 활짝 터트려
가을의 분위기를 한껏 자아내고
화려한 정원에 조성된
갈대군락은 멋스러운 정취를 더합니다.
나들이객들은
저마다의 추억을 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정서연/대구시 중구
내일(5)도
맑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8도에서 17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5도가 되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비소식 없이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감도는
가을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놨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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