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전남 가을축제에 사활

    작성 : 2014-10-03 20:50:50

    세월호 사고에다 홍도 유람선 사고까지

    겪으면서 관광산업에서 큰 타격을 받은

    전남도가 가을축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가을 관광철을 맞아 각 시군에서 열리는 가을축제의 흥행에 마지막 기대를 거는 상황입니다



    이준석 기자의 보돕니다

















    장흥군 회진항 ,월척의 꿈을 안은 전국의

    낚시꾼들이 날카롭게 찌를 노려봅니다



    인터뷰-홍성우 장흥군 회진면



    전국 바다낚시 대회인 만큼 이들에게는

    강태공의 유유자적함보다는 조사들의

    철저한 승부욕이 넘쳐납니다



    장흥군은 이번주 일요일까지 바다낚시

    대회와 전어축제, 천관산 억새제를 함께

    열어 최소 5만의 관광객을 모을 계획입니다



    강진군이 열고있는 제1회 강진 작천

    황금들 메뚜기 축제,



    3천여 명의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친환경

    들판에서 자란 메뚜기를 잡으며 향수를

    느끼고 추억에 빠져듭니다



    항상 배고프고 모든게 부족햇던 시절

    메뚜기 튀김은 간식이자 별식이었습니다



    인터뷰-김오장 강진군 작천면



    각 지자체를 비롯해 전남도가 가을철

    관광객 유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세월호 여파로 올 6월말 현재 전남 전체 관광객 수가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30%,

    약 520만 명이나 줄어 들었기 때문입니다



    관광수입도 2천9백억 원 줄었습니다



    지역경제가 타격을 받고 잇는 가운데 홍도

    유람선 사고마저 터지자 전남도는 막바지

    가을축제에 총력전을 펴고 있습니다



    도가 주관해 오는 11일부터 해남 우수영과

    진도 녹진일원에서 열리는 명량대첩축제와 강강술래 한마당이 비장의 무깁니다



    명량대첩축제는 해남과 진도 주민

    만여 명이 참여하고 축제의 백미인 해전

    재현에는 100척의 선박이 동원됩니다



    전국 32개팀이 참가하는 온겨레 강강술래

    한마당에서는 세계문화유산인 강강술래의 진수가 선보이는 국내최대의 잔치가 됩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지역 관광업계를 살리고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산을 알리기 위한 전남도와 자치단체들의 올 막바지 총력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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