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광주시가 올 연말 유네스코의 미디어아트 창의도시에 선정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 전 세계 17개 도시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선정되면 광주의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은 물론 관광산업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김효성 기잡니다.
광주시가 올 연말쯤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선정될 경우 광주는 지구촌 42번째 창의도시가 됩니다.
CG>
미디어 아트분야로는 프랑스 리옹과
삿포르 등에 이어 4번째가 될 전망입니다.
유네스코는 지난달 26일 중국에서 열린
연례회의에서 미디어아트와 문화산업을
연계하는 광주시의 추진방향에 대해 공감을 표시하며 창의도시 광주 선정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인터뷰-류재한 광주미디어아트창의시민포럼 대표
CG>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음악과
미디어 디자인, 음식 등 7개 분야에서
문화적 환경과 인적 자원을 갖춘 도시를
대상으로 선정됩니다.
도시 브랜드가치가 상승하면서 실질적인
관광활성화로 이어지는 창의도시 지정을
놓고 세계 도시 간 경쟁이 치열합니다.
CG>
창의도시 지정을 신청한 곳은 광주와
부산 등 전 세계 17개 도시이며, 서울과
전주, 이천은 디자인*음식*공예분야에서
각각 지정돼 있습니다.
유네스코 미디어창의도시는 문화중심도시
사업과 함께 ‘광주’의 문화경제력을
획기적으로 도약시킬 수 있는 기회로
후속조치에 성패가 달려 있습니다.
인터뷰-이효상 광주시 도시디자인과장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도시 간 경쟁 시대
내년 개관하는 문화전당과 올 연말 지정이 확실시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정에
힘 입어 광주가 변방의 도시에서
명실상부한 세계도시로 도약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c 김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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