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의 보안이 허술하게 관리됐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김원동 한빛원자력본부장이 직위 해제됐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최근 영광 한빛원전에서 용역업체 직원에게 내부 전산망에 접속할 수 있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사용하게 한 것에 대한 책임을 물어 김원동 한빛원전본부장을 직위해제하고 김철준 한빛원전 제2발전소장을 직무대행으로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달 24일 영광 한빛원전의 한 직원이 용역업체 직원에게 내부 전산망 접속용 아이디를 제공한 정황을 드러나 원전 보안에 대한 논란이 일었으며 산업통상자원부는
모든 원전본부에 대한 보안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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