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집이 큰 새우라는 뜻으로 대하라고도
불리는 왕새우가 신안군에서 본격 출하되고
있습니다
왕새우는 전어와 함께 가을철에 꼭 먹어야 할 별미로 꼽힙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신안군 지도읍의 왕새우 양식 저수지
6만여 제곱m에서 왕새우들이 펄떡입니다
지난 5월 어린새우를 들여와 약 5개월간
키운 것들입니다
다 자란 왕새우 암컷은 평균 16-18cm로
수컷보다 30-40% 가량 큽니다
가을철 이맘 때면 다 자라 소금구이로
먹거나 튀겨 먹으면 맛이 일품입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살아있는 왕새우는 KG당 만 8천 원에 도매가격으로 팔려나갑니다 지난해보다 30%정도 더 받는 가격입니다
전국 왕새우의 50% 이상을 생산하는 신안군에서는 113어가가 양식을 하고 있습니다
매년 230억 원의 소득을 올리는데 어가 당
2억 원 이상의 고소득을 기록 중입니다
불과 5개월간 노동력을 투입해 2억 원의
고소득을 올리는 것입니다
왕새우는 친환경기술을 통해 육상 수조에서도 키울 수 있습니다.
바이오플락 양식기술로 미생물로 암모니아와 사료찌꺼기를 거의 분해하는 방식입니다
육상 수조에서 물을 교환하지 않고도 대량
생산이 가능합니다
왕새우 양식은 부가가치가 높지만
친환경인증 등 절차가 농업분야보다 까다로워 어가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남명숙사장 왕새우 양식어가
fta에 따른 시장개방에도 경쟁력이 높은
왕새우 양식,정부의 규제완화와 효율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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