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나로호 발사 연기...헬륨가스 누설(중계차)

    작성 : 2012-10-26 00:00:00
    20121026_1



    오늘로 예정됐던 나로호 발사가


    예상치 못한 기술적인 문제로 연기됐습니다


    일단 큰 문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요.





    발사 일정을 고려하면 다음달


    중순이나 발사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dve)


    나로우주센터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박승현 기자!


    네,고흥 나로우주센터입니다





    전해주시죠





    스탠드업-박승현


    네. 우주강국으로


    가는 길리 역시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발사를 위해 진행되는 과정이


    전체 600단계 정도 되는데요


    오늘 문제는 240번째단계에서 발생했습니다





    (#현장 화면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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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최종 리허설까지 무사히 마친


    상황에서 발사가 연기되자


    우리 기술진 뿐만 아니라 이곳에 있는


    취재진들도 많은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발사대에 장착돼 있던 나로호는


    현재 조립동으로 옮겨진 상태이며


    한국과 러시아 기술진들이 문제가 된


    헬륨가스 주입부를 집중 살펴보고 있습니다





    (VCR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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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조광래/항우연 나로호 발사추진단장





    항공우주연구원은


    발사를 위해 헬륨가스를 공급하던 도중


    1단 로켓과 발사대와의 연결부위에서


    헬륨가스가 새 나오는 것을 발견하고


    오늘 오전 10시 1분에 발사를 중지했습니다





    항우연은 헬륨가스 주입부를


    밀착시켜 주는 고무재질로 된


    링 모양의 실링이 고압을 견디지 못하고


    파손된 것으로 보고 일단 실링만 교체하면


    큰 이상이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항우연은


    이번이 마지막 도전인 만큼


    발사 성공가능성을 최우선에 두고


    완벽한 개선조치 뒤


    3차 발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발사 일정을 고려하면


    3차 발사는


    다음달 중순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나로우주센터에서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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