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정보 여행업자에게 넘기고 금품수수

    작성 : 2012-08-14 00:00:00
    여행사에 외국인 정보를 넘겨주고
    수천만 원을 받아 챙긴 출입국관리사무소 공무원이 구속됐습니다.

    광주경찰청 외사계는 지난 2010년
    여행사 사장 48살 김 모씨에게
    외국인정보를 넘겨주는 대가로 250만원을 받는 등 최근까지 40여차례에 걸쳐
    8천 7백만원을 받아챙긴 혐의로
    출입국관리사무소 6급 조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조씨는 받은 돈으로 인터넷 불법 도박을
    하다 경찰의 조사를 받게 되자 다른 사람으로 피의자를 바꿔치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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