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 새 방:송 광:고 관련법이 제:정됐지만, 중앙 방:송사들의 광:고 독점은 여전합니다.
이같은 불합리한 광:고 수익 구조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민방 공:동취:재단 송원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중앙방송사의 프로그램을
지역방송에서 방송하면 중앙방송은 제작비를 제외한 전파료를
지역방송에 지급합니다.
SBS는 현재 광고수익 가운데 18%를
지역방송에 전파료로 지급하고
나머지 82%는 제작비로 챙기고
있습니다.
같은 중앙방송인 서울MBC가 30%를
지역방송에 지급하는 것과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토론회에서는 SBS의 수익독점에 대한 비판과 전파료 인상주장이
잇따랐습니다.
SBS측은 제작비가 많이 든다며
엄살을 떨면서도 지역방송측과
합리적인 협상을 통해 해결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싱크-김인주/SBS 광고관리팀 부장
"협상통해 점진적으로.."
올해초 만들어진 방송광고 관련법은 이같은 수익배분에 대해 소극적인
태도로 방송사끼리의 협상에
떠넘기고 있습니다.
전파료는 지역방송사가 지역사회를 위한 프로그램 제작비를
늘리거나 공익자금등으로 활용할수 있는 재원입니다.
법안이나 정책적인 보장이 반드시
필요한 이윱니다.
싱크-이영만/대전민방 노조위원장
"정책적 규제 필요"
전국 9개 지역민방은 터무니없이
낮게 책정된 전파료 배분을 개선하기 위해 SBS에 대항해 공동보조를
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에서도 새
국회가 열리면 이같은 지역방송사의 불합리한 수익구조 개선을 위한
관련법 개정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민방공동취재단 송원재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