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근:린공원에 건:축폐:기물이 반 년 넘게 무더기로 방:치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관리사:무소는 재활용을 위해 모아 둔 것이라며 궁색한 변:명을 하고 있습니다. 백지훈 기잡니다.
광주 북구의 문화근린공원입니다.
공원 중턱에 깨진 보도블럭과 콘크리트
폐기물이 널려 있습니다.
절반이 땅에 뭍혀 다 헤진 자루엔 정체를 알 수 없는 검은색 가루가 담겼습니다.
운동나온 시민들은 벌써 반년 넘게 건축
폐기물들이 방치됐다며 눈살을 찌푸립니다.
인터뷰-김성주/광주시 일곡동
스탠드업-백지훈 기자
"눈으로 얼핏 봐도 10여톤에 달하는 건축 폐기물들이 공원안에 쌓여있습니다"
공원을 관리하는 북구청은 재활용 하기
위해 다른 지역에서 가져온 건축 자재라며 궁색한 답변을 내놓습니다.
싱크-북구청 관계자/공원안 보도블럭이 여름에 비오고 나서 파손되는데 새로 구입할 수 잇는 예산 형편이 안되다보니....
공원 주변을 정비한다며 공원을 건축
폐기물 적치장으로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북구청은 현재 5억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문화근린공원 내 산책로와 시설물을
정비하는 계획을 추진중입니다.
물론 폐기물 처리 비용도 전체 예산에
포함됐습니다.
북구청의 말대로 방치된 건축폐기물이
재활용될지, 그 시기는 언제쯤이 될 지
공원을 찾는 주민들은 답답하기만 합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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