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기아 최악의 4월

    작성 : 2012-05-01 00:00:00

    개막 한 달이 지난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가 7위로 쳐졌습니다.

    선동렬 감독 체제 출범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부:상과 부진으로 시:작이 초라합니다. 임소영 기잡니다.







    CG/

    6승 10패, 승률 0.375로 7위.

    기아 타이거즈의 초라한 4월 성적표입니다/

    CG



    어려운 상황에도 초반 5할 승률 가까이

    유지해왔지만 극심한 투타 부진에

    결국 지난주 무너졌습니다.



    특히 지난 주 에이스 윤석민이 두차례나 등판했는데도 4연패 포함해 1승 4패를 거두며 7위까지 추락했습니다.



    전지훈련부터 주축투수들의 부상이 속출해 제대로 진용을 짜지도 못한 채 출발한 기아의 초반 부진은 어느 정도 예견됐습니다.



    여기에 시범경기부터 빠진 이범호와

    개막경기에서 손바닥 골절로 수술대에 오른김상현의 빈자리가 컸습니다.



    부상으로 인한 전력누수는 어쩔 수 없지만

    남은 선수들의 동반 부진은 치명적이었습니다.



    선동열 감독이 키플레이어로 지목했던 선발투수 박경태와 2번타자 신종길이 실패로 돌아갔고 하위타선은 0점대 타율로 부진합니다.



    특히 젊은 기대주 투수들로 구성했던 불펜은 지난 주에만 5경기에서 22점을 내주며 무너졌습니다.



    CG/

    이르면 이번 주말쯤 라미레즈 ,다음주엔

    양현종이 복귀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2주정도가 올시즌 기아 성적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CG/



    4월 성적 6위를 하고도 우승했던 2009년처럼 기아가 반전을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기아는 공동 3위로 상승세인 SK,넥센과 이번주 홈에서 6연전을 갖습니다.



    첫경기 선발로 기아는 김진우, SK는 마리오를 예고했습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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