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박람회 개막이 1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도:로들이 속속 개통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로 표지판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 길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최근 개통된 여수박람회 주진입도로인
순천-여수간 자동차 전용도로입니다.
관광객들이 박람회장을 가기 위해서는
호남고속도로와 순천-완주간 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등을 달려 이 전용도로로
진입해야 합니다.
스탠드업-류지홍
남해고속도로에서
자동차 전용 도로로 가는 광양 IC입니다.
여수박람회장 가는 길이 얼마나 어려운지
직접 차를 몰고 찾아가 보겠습니다.
IC 입구에는 광양항과 순천, 율촌산단을
안내하는 도로 표지판만 걸려 있습니다.
광양과 여수, 순천의 갈림길에서는
율촌산단마저 빠졌고 한참이 지나도록
여수박람회장은 물론 여수를 찾아갈
단서조차 보기 어렵습니다.
호남고속도로와 순천-완주간고 속도로에서
여수 자동차 전용도로로 가는 길 역시
표지판이 거의 없다 자동차전용도로 진입,
150미터를 남겨놓고 표지판이 나옵니다.
그나마 여수-순천간 자동차 전용도로로
나가는 길에는 도로 표지판조차 없어
운전자들을 당혹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병두-여수시 쌍봉동
인터뷰-김영재-순천시 조례동
박람회 관람객들이 돌아가는 길도
어렵기는 마찬가집니다.
국도 2호 대체우회도로 해룡 구간의
순천과 광양,호남고속도로 IC 갈림길 역시
사전 예고 없이 갈림길이 나오다보니
길을 잘못 들기 일쑤입니다.
개통이 잇따르고 있는 여수박람회 도로의 사고 위험과 불편을 줄일
보다 철저한 대책이 시급합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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