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첫 국제정원박람회가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지조성이 끝난 순천만 일대에서
정원 가꾸기 작업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올해 말이면 세계적인 명품정원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6백년 된 편백나무를 중심으로 독특한
모습의 정원이 그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희귀한 나무와 꽃, 그리고
돌이 한데 어우러진 이른바 돌정원입니다.
스탠드업-박승현
목포-광양 간 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자연석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이곳 돌정원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정원박람회 개막을 1년 앞두고
핵심시설인 돌정원을 비롯해
각종 정원조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인터뷰-박용근/정원박람회조직위 조성부장
여러가지 정원 형태 가운데
박람회장에서 가장
주목되는 정원은 바로 '세계의 전통정원.'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정원과
자연스러움이 특징인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정원 등
모두 28곳의 세계정원이
올해 말까지 들어설 예정입니다.
현재 참가를 희망하는
국가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박람회 개최전까지 실제 조성될
세계정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서복남/순천시 부시장
내년 4월부터 6개월 동안
순천만 일대에서 펼쳐질 국제정원박람회.
부지조성에 이어
핵심 공사인 정원 가꾸기가
본 궤도에 오르면서 박람회장도
서서히 제 모습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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