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여수박람회장 국제관 불

    작성 : 2012-03-14 22:57:45
    개막이 두달 앞으로 다가온

    여수세계박람회장 국제관 공사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다행히 초기에 진화됐지만

    하마터면 국가 대사를 망칠뻔 했습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여수박람회장 전시관에서

    시커먼 연기가 쉴새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불이 난 전시관 지붕에선

    소방대원들이 힘겹게 진화작업을 벌입니다.



    싱크-목격자/"(불이) 나중에 조금씩

    나왔는데 처음에 불이 겉으로 보이던

    상태는 아니었어요 연기가 많이 났어요..."



    여수박람회장 국제관 C동 지붕에서 불이

    난 시각은 오늘 낮 12시 50분.



    불은 국제관 지붕 3만㎡ 가운데

    150㎡와 벽 판넬 20m를 태우고 50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스탠드업-박승현

    불이 나자 소방차 10여대가

    출동했지만 공사현장이다보니

    진입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불이 날 당시 옥상에서는

    인조잔디를 채우는 용접 작업중이었습니다



    다행히 옥상에 불이 내부까지는 번지지 않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하마터면

    국가적 대사를 망칠 뻔 했습니다.



    경찰은 용접불꽃이 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경찰 관계자/"직접 (현장에) 올라가서 정밀 감식을 해봐야지 원인을 알지 지금 상황에서는 알수 가 없죠."



    5월 12일 개막하는 여수박람회의

    현재 공정률은 97%로 국제관을

    비롯한 박람회장 전시관 공사는

    다음달 초쯤 모두 마무리 될 예정이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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