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식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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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철 밀폐 공간 질식사고 잇따라…"기본 안전수칙 안 지켜져"
      【 앵커멘트 】 여름철 밀폐 공간에서의 질식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더운 날씨에 유해가스 발생 위험이 커지는데, 현장에서는 여전히 기본적인 안전 수칙조차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김미나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번 여름, 전남 지역 산업 현장에서만 질식 사고가 세 차례 발생했습니다. 지난 6월 27일 여수의 한 식품가공 공장 정화조에서는 작업하던 남성 2명이 황화수소에 질식해 모두 숨졌습니다. 지난 20일 새벽에는 나주의 한 사료공장에서 밀폐된 분쇄기를 점검하던 직원 2명이 질식해 쓰러졌습니다. ▶ 김미나 기자
      2025-08-22
    • 무더위에 양식장 정화시설 청소하던 노동자 7명 질식
      무더위에 양식장 청소를 하던 노동자 7명이 호흡곤란 등을 호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완도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3시 20분쯤 전남 완도군 신지면의 한 양식장에서 정화처리시설 청소를 하던 노동자 7명이 호흡곤란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정화처리시설 안에는 한국인 노동자 3명과 외국인 노동자 4명이 일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어지럼증과 호흡곤란 등을 호소했고, 일부는 의식을 잃고 쓰러졌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노동자들은 생명에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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