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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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 대통령, 중대재해법 유예 불발에 "강력한 유감"
      윤석열 대통령이 중대재해법 적용을 유예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은 데 대해 "야당의 무책임한 행위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26일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 같은 입장과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산업 현장의 혼란과 부작용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생존의 위협을 받는 영세 기업에 필요한 지원 조치를 강구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장에서 중대 재해가 발생할 경우 사업주 등을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원
      2024-01-26
    • 이재명 "尹, 영부인 의혹 은폐·노골적 당무 개입 앞장 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모든 국정의 중심은 국민이라던 대통령은 국민과의 소통은커녕 영부인 의혹 은폐, 노골적 당무 개입, 선거 개입에 앞장서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상적인 국정 운영은 완전히 실종됐다"며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 대표는 "계모임에서 계주도 계주가 되기까지는 한쪽 편을 들지만, 계주가 되고 나면 계원 전부를 대표한다"며 "대통령도 (대선) 후보일 때까지는 특정 세력을 대표하지만 당선이 돼 취임하고 나면 온 국민을 대표하고, 온 국민을 네 편, 내 편
      2024-01-26
    • 한동훈, 김건희 명품백 논란에 "입장 변화 없다" 거듭 강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과 관련해 "제 입장은 변한 게 없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25일 여의도당사에서 기자들이 이번 사안과 관련, '국민 눈높이'를 강조했던 기존 입장에서 변화가 있는지 여부를 묻자 "제가 드렸던 말씀 그대로 이해해주면 되겠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앞서 한 위원장은 "기본적으로는 '함정 몰카'"라면서도 "전후 과정에선 분명히 아쉬운 점이 있고, 국민들이 걱정하실 만한 부분이 있었다", "국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할 문제"라는 입장을 밝혀왔습
      2024-01-25
    • 윤재옥, "대통령 당무개입 얼토당토않아..당정 의사소통 문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당정 간 의사소통 문제를 가지고 대통령실의 당무 개입이라는 얼토당토않은 프레임을 씌우려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25일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결국 상대 당의 당내 사정에 훈수를 두며 또 다른 음모론을 생산하기 위한 특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민주당의 '윤석열 정부 관권선거저지대책위원회' 구성을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관권선거를 논하려 한다면 21대 총선 전날 문재인 정부의 재난지원금 마케팅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21대
      2024-01-25
    • 이상민 "이재명, 尹-한동훈 불난 데서 봉합쇼?..사악, 쓰레기만 던져"[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윤석열 대통령, 여당 비대위원장직 사퇴를 놓고 두 신구 권력이 정면충돌하는 듯한 양상을 보였던 이번 사건은 충남 서천시장 화재 현장에서 한동훈 위원장이 윤 대통령을 향해 90도 폴더인사를 하고 대통령이 한 위원장의 어깨를 툭툭치고 둘이 함께 대통령 전용 열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오며 김밥을 먹는 것으로 봉합 수순으로 접어들었습니다. 그런데 애초 왜 이런 일이 터졌고, 갈등이 일단 수면 아래로 가라앉긴 했지만 다시 떠오르지는 않을까요? 국회의원 경력 20년, 이상민 국
      2024-01-24
    • 고민정 "尹, '어깨 툭'으로 끝?..'대통령 멱살' 한동훈, 뭘 하든 바지사장 될 것"[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사퇴 요구 논란 관련해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변에 "가장 아끼던 사람에게 바보같이 뒷통수를 맞느냐는 소리까지 들었다. 사람을 너무 의심하지 않고 썼던 나의 잘못인가 싶은 생각마저 든다고 말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사태의 단초가 된 영부인 명품 백 수수 논란 관련 김건희 여사가 "사과를 하면 민주당의 공격을 받아 오히려 총선이 불리해질 것"이라는 메시지를 주변에 보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구중궁궐 권력다툼 암투라는 표현까지 쓰면서 법
      2024-01-23
    • 尹과 서울행 열차 함께 탄 한동훈 "대통령에 깊은 존중·신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통령님에 대해 깊은 존중과 신뢰의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3일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만난 한 위원장은 함께 서울행 열차를 타고 서울역에 도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갈등이 봉합되는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날 한 위원장은 윤 대통령과 서천시장 현장을 둘러본 뒤 대통령 전용 열차에 동승해 귀경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대통령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민생을 챙기고 국민과 이 나라를 잘되게 하겠다는 생각 하나로 여기까지 온 것"이라며 "지금
      2024-01-23
    • 박지원 "'이재명 비판' 이낙연, 尹·김건희엔 못 해..꿀리는 것 있나, 딱해"[여의도초대석]
      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4월 총선에서 이른바 제3지대 신당의 파괴력과 관련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저는 이준석 신당만 가지고도 국민의힘에서 공천 학살되고 김건희 특검 이런 문제가 있기 때문에"라며 "'40~50석은 할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22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이낙연 신당과는 과연 함께 갈 수 있을까. 거기에는 저는 좀 의구심을 갖고 있지만은 어떻게 됐든 낮은 단계의 연합은 할 것이라고 본다"며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그러면서 이준석 대표나 더불
      2024-01-23
    • 고민정 "尹, 바보 같이 뒤통수 맞냐 소리 들어?..누가 그런 말을? 딱 한 사람뿐"[여의도초대석]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퇴 요구와 거부 논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주변에 "가장 아끼던 사람에게 바보같이 뒤통수를 맞느냐는 소리까지 들었다"고 말했다는 보도에 대해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윤 대통령이 앞뒤가 참 다르다"고 지적했습니다. 고민정 의원은 23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글쎄요. 누구보다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고 얘기했던 게 본인이지 않습니까?"라며 "그런데 그런 발언을 윤석열 대통령께서 하셨다는 게 참 의아한데요"라고 꼬집었습니다. 고 의원은 이어 "권력의 구조라는 게"라며 "사람에 충성
      2024-01-23
    • 尹-韓, 서천시장 화재 현장서 만나..정면 충돌 이틀만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특화시장 현장에서 만났습니다. 지난 21일 한 위원장의 거취 문제를 놓고 정면 충돌한 이후 이틀 만입니다. 윤 대통령은 23일 오후 1시 반쯤 화재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현장에 먼저 도착해있던 한 위원장이 윤 대통령을 맞이했습니다. 두 사람은 함께 피해 현장을 돌면서 복구와 지원 대책 등을 점검하고, 진화 작업을 하고 있는 현장 대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관련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 진압에
      2024-01-23
    • 박지원 "한동훈, 대통령병?..한 하늘에 두 태양 용납 안 돼, 자업자득 측면도"[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21일)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통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게 물러나라고 사퇴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관련 보도가 나간 뒤 기자들에게 알림 문자를 보내 '국민 보고 나선 길, 할 일 하겠습니다'라고 사퇴 거부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총선을 80일도 안 남겨두고 여권 신구 권력이 정면 충돌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는데 이거를 어떻게 봐야 될까요? 어떻게 될까요? '여의도초대석' 정치 9단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관련 얘기 자세히
      2024-01-22
    • 박지원 "한동훈, 김건희 마마 역린 건드려..절대 못 살아남아, 그게 권력 속성"[여의도초대석]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제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사퇴 요구에 대해 불가 의지를 거듭 밝힌 것에 대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절대 못 버티고 사퇴할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이날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대통령을 이기는 비대위원장은 없다. 대통령 중심제에서 2년도 안 된 대통령이 질 수는 없다. 권력의 속성"이라며 "어떤 경우에도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물러갈 수밖에 없다"고 단언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해 한동훈 위원장이
      2024-01-22
    • 홍준표, 한동훈 향해 "신뢰 상실하면 선출직 당대표도 퇴출"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임명직만 해봐서 잘 모르시겠지만, 국민과 당원의 신뢰를 상실하면 선출직 당대표도 퇴출된다"고 밝혔습니다. 홍 대표는 22일 자신의 SNS에 "표면상 갈등이지만 빨리 수습하십시오. 총선이 80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라고 지적하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고도의 정치 게임인지 갈등의 폭발인지 알 수 없으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당 대표는 임기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한 위원장이 기자들과 만나 "평가는 제가 하지 않겠다. 그 과정에 대해서 제가 사퇴 요구를 거절
      2024-01-22
    • 尹, 민생토론회 불참.."韓 사퇴 논란 여파? 감기 기운"
      윤석열 대통령이 다섯 번째 민생토론회에 참석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대통령실은 22일 오전 문자 공지를 통해 오늘 오전 10시로 예정돼 있던 윤석열 대통령의 일정이 없다고 공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앞서 네 차례의 민생토론회를 직접 주재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퇴 논란에 따른 정국 구상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윤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불참 결정 배경을 두고 일각에서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거취를 둘러싼 대통령실과 한 위원장 간 정면충돌 여파 탓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옵니다. 다만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
      2024-01-22
    • 이낙연 "재판 받는 사람, 비리 있는 사람 검찰 두려워 尹 견제 못해"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이 광주를 찾아 현재의 양당제를 비판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21일 2시 반부터 광주의 한 세미나룸에서 열린 '호남청년과의 미니토크'를 가졌습니다. 이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가 위기에 처했다, 추락하는 대한민국의 방향을 돌려 지속 가능 국가로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미니토크에서는 기존에 몸 담았던 민주당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현재의 민주당이 의석이 모자라서 윤 정권을 견제하지 못하는 게 아니"라며 "재판받으러 다니는 사람, 비리 혐의가
      2024-01-21
    • 조국 "강성희 보며, 北 김정은의 고모부 장성택 떠올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대통령실 경호원에게 사지가 들려 끌려나간 강성희 진보당 의원과 관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고모부인 장성택의 사례를 들어 비판했습니다. 조국 전 장관은 19일 자신의 SNS에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사지가 들려나가는 장면을 보면서, 북한 김정은의 고모부 장성택이 노동당 정치국 회의장에서 끌려나가는 장면이 떠올랐다"고 적었습니다. 지난 2013년 12월 8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희의에서 김 위원장에게 질타를 받고 회의장에서 끌려나간 장성택은 같은 달 12일 사형 선고를 받고 즉시 공개 처형
      2024-01-20
    • '김건희 명품백'에 대통령실 "영부인 불법촬영 초유의 사태"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김 여사 선친과의 인연을 앞세운 목사의 의도적 접근이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1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미리 물품을 구입하고, 구입 과정을 사전에 녹화하는 등 치밀한 기획 아래 영부인을 불법 촬영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며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 부부에게 접수되는 모든 선물은 관련 규정에 따라 관리, 보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 유튜브 채널은 김 여사가 윤 대통령 취임 후인 지난해 9월 재미교포 최재영 목사에게 명품 가방을 선물
      2024-01-20
    • 한동훈, '김건희 명품백' 의혹.."국민 눈높이에서 생각할 문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한 대통령실과의 갈등 여부 등에 대해 "갈등이라고 할 만한 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19일 서울시 중구에서 열린 '공공부문 인공지능(AI) 활용'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 명품백 의혹에 대한 대응 수위를 놓고 대통령실과 갈등이 있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국민 눈높이에서 생각할 문제"라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그 이유와 관련한 내 입장은 어제(18일) 분명하고 확실하게 말씀드렸다. 더 이상 다른 말씀 안
      2024-01-19
    • 국회의원 끌어낸 경호원들..'尹대통령 사과·책임자 문책' 촉구
      진보당 전남 지역 총선 출마 예정자들이 강성희 의원이 대통령 경호원들에 의해 입이 틀어 막힌 채 끌려간 데 대해 대통령의 사과와 경호실 책임자에 대한 문책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19일 전남도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 독재 정권의 무도함이 대한민국의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을 폭력을 동원해 끌어내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강 의원은 윤 대통령과 통상적 악수를 하며 '국정 기조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을 뿐인데도 대통령실은 강 의원이 대통령을 끌어당기고 길을 막고 소리를 지르는 등 소동을 일으켰다고 거짓말을
      2024-01-19
    • '尹에 고성' 끌려간 국회의원 "과잉 경호"vs"몰상식한 국회의원" [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대통령경호처 경호원들에 의해 강제로 끌려 나간 상황과 관련해 "몰상식한 국회의원의 행동"이었다는 지적과 반대로 "과잉 경호가 문제"라는 평가가 엇갈렸습니다.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국회의원이 끌려나가는 장면이 자주 노출되는 것 자체가 반복적으로 나오는 것은 정치권 모두를 피해자로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강 의원이 대통령에게 위해를 가할 만한 무슨 몸동작을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며 "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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