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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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서초구 기대수명 90.11세...경북 영덕군 77.12세
      사는 곳이 어디냐에 따라 기대수명이 13년이나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서초구의 기대수명은 90.11세에 이르지만, 경북 영덕군은 77.12세에 그치는 실정입니다. 이같은 '수명 격차'는 의료 인프라의 극심한 지역 편중이 근본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의사와 대형병원이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지방의 필수의료 체계는 붕괴 직전까지 내몰렸고, 이는 지역 소멸을 앞당기는 악순환의 고리가 되고 있습니다. 2일 국회입법조사처 자료에 따르면 의료자원의 불균형은 통계로도 확인됩니다. 인구 10만 명당 의사 수는 수도권이 211.5
      2025-10-02
    • 대형병원 '뺑뺑이 환자' 늘어..의료공백 17.2% 증가
      전공의들의 집단 이탈로 인한 의료 공백 기간 대형 병원에서 다른 의료기관으로 회송된 사례가 작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러 병원을 전전한 환자들이 그만큼 많았다는 것으로, 전공의 공백을 메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16일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는 '상급종합병원별 회송 현황'에 따르면 대부분 의사 집단행동 기간인 2월부터 5월까지 상급종합병원에서 다른 병원으로 회송된 사례는 모두 28만 9천952건으로, 전년 동기(24만 7천465건) 대비 17.2%(4만 2천487
      2024-08-16
    • 투쟁 수위 높이는 의협·교수들도 '연대'..환자 피해 속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투쟁 수위를 높여가는 모양새입니다. 이런 가운데 교수들까지 연대 방침을 밝히면서 환자 피해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의협 비대위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전국 의사 대표자 확대 회의 및 행진 행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전국 의사 대표자 회의에서 비대위는 투표를 통해 향후 집단행동의 방향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집단행동 찬반을 묻는 것이 아니라, 집단행동의 시작과 종료를 전 회원 투표로 결정할지를 묻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202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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