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U대회 기간에 외국인 4만 명 등 17만 명의 관광객이 광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숙박업소의 위생점검을 강화하고, 업주를 상대로 친절 교육에 나서는 등 숙박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시가 지정한 크린호텔입니다.
기존 모텔을 개방형으로 개조하고, 아침 식사를 제공해 이용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정은조 / 김대중컨벤션센터 직원
- "일반 호텔과 다르게 가격이 좀 더 저렴하고 여러가지 편의시설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그 점이 좋은 장점이 될 것 같습니다."
숙박업소에 대해서도 위생 점검을 강화해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업주를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관광객에게 방을 빌려주도록 협조를 구할 예정입니다.
(c.g.)U대회 기간에 이용 가능한 객실 수는
8천 9백 78개로 하루 만 6천 명이 투숙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 인터뷰 : 김광은 / 광주시청 공중위생담당
- "관광객들에게 얼마나 제공될 수 있는지 정확한 실태 파악을 한 뒤 4월부터 지도점검을 실시해서 숙박환경을 향상시킬 계획입니다. "
여기에 홈스테이 880곳을 모집한 데 이어 청소년 수련원과 대학교 기숙사도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인근 시*군에도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광주시는 U대회 기간에 내국인 13만 명과 외국인 4만 명 등 모두 17만 명이 광주를 찾을 것으로 보고 숙박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