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족 3명을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현장검증에서 태연히 범행을 재연해 주위의 공분을 샀습니다.
피의자 34살 김 모 씨는 오늘 오전 진행된 현장검증에서 41살 권 모 씨와 권 씨의 딸인 13살 전 모 양, 권 씨의 친정 어머니 68살 채 모 씨를 차례로 숨지게 한 상황을 태연한 모습으로 1시간여 동안 재연했습니다.
김 씨는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지난달 29일 광주 치평동의 한 아파트에서
권 씨 등 일가족 3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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