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학교 간 학력 격차를
줄이기 위해 도입한 고교배정 방식이 당초 취지와 달리 학교에 따라 상위권 학생
배정 비율이 최고 5배까지 차이가 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이 공개한
고교배정 신입생 성적 분포 자료에 따르면 올해 광주시내 46개 고등학교에 진학한
신입생 천6백여 명 가운데 중학교 내신
성적 8%이내 학생이 가장 많이 배정된
고등학교는 신입생의 14.68%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상위 8%학생이 가장 적게 배정된
학교는 신입생의 2.76%에 그쳐 가장 많이 배정된 학교와 무려 다섯 배 이상 차이가 난 것으로 나타나 학교별 학력평준화를
위한 배정방식이 실패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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