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CCTV관제센터가 통합 운영되면서
범죄 발생률이 큰 폭으로 줄어드는 등 방범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올해 백 90여 대를 추가로 설치하는 한편 인권보호를 위해 영상정보 관리에 힘쓰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한 남성이 담을 넘어 주택에 침입해
금품을 훔쳐 나오다 출동한 경찰에 덜미를 잡힙니다.
주택가에 세워진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절도범도 멀리 달아나지 못했습니다.
은밀한 범죄현장이 곳곳에 설치된 CCTV에 포착돼 현행범으로 검거된 사롑니다
광주에서는 지금까지 66건이 현장에서
붙잡혔고, (c.g.) 1800건의 수사자료를
경찰에 제공해 132건을 해결했습니다.
또 주취자와 응급환자 등 5백 35명을
구조했습니다.
지난해 5월 말 문을 연 CCTV관제센터에서는
89명이 24시간 화상순찰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터뷰-임채환/광주시CCTV관제센터 관리팀장
"바로 조치, 범죄 발생 9.2% 감소"
현재 CCTV 3천여 대가 운영되고 있고,
올해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 190여 대가
추가로 설치될 예정입니다.
싱크-(기자)들리십니까?
(모니터요원) 네 CCTV관제센텁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네 잘 들립니다.
su//CCTV가 설치된 전신주에는 이런 비상벨이 설치돼 있어 응급상황시 바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비상벨은 광주시내에 1200곳에 설치돼 있습니다.
또 CCTV주변의 비명소리를 채집하는
수신기가 시범 운영되고 있어 더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인터뷰-김진선/광주시청 CCTV관제담당
"임의적 열람방지, 접근 사전 차단"
아직도 인권침해 논란이 적지 않지만
CCTV가 범죄 예방 효과를 톡톡히 거두면서
도심의 치안 파수꾼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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