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남의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3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엔화약세 등으로 전국의 수출액이
줄어든 가운데 전남은 오히려 일 년 전보다 늘어난 것이어서 시사하는 바가 많습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전라남도가 농수산 수출 3억 달러 달성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수출에 공이 큰 중국과 일본 등 해외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주고
수출기업 종사자등에게 표창장도 줬습니다
전남의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3억4백만불, 일 년 전보다 3.5% 늘었습니다
김이 4천4백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전복 4천 3백만 달러,유자차 2천만 달러, 톳 천 8백만 달러 순입니다
산지 1차 생산품을 그대로 팔기보다
수입국의 기호에 맞게 가공해 2차 상품으로 판매한 점이 효과를 봤습니다
지난 2천3년 1억 달러에서 꼭 10년만에
세배인 3억 달러가 된 것입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물론 농수산식품
수출 비중은 전남 전체 수출액 420억 달러의 0.7%선에 그치는 미미한 수칩니다
그러나 엔화약세와 중국의 성장율 감소로
우리나라 전체의 농수산식품 수출이 1.6%
감소한 가운데 오히려 증가해 주목됩니다
우리나라 수출정책이 2,3차 산업에 치중된
가운데 얻은 성과인 점도 눈길을 끕니다
경제력과 소비 여력이 커진 중국과 방사능 오염 파문을 겪는 일본으로의 농수산 식품
수출 확대 가능성은 앞으로도 높습니다
인터뷰-박준영 전남지사
친환경에 초점을 맞춘 생산 방식은 FTA와 시장개방에 맞서 전남산 농수산식품의 수출
여력도 키워줄 전망입니다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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