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학교폭력대책 실효성 없다 질타

    작성 : 2012-04-27 00:00:00

    광주의 학교폭력 피:해 경험률이 전국 최:고로 나타난 가운데, 광주시:의회가 정부와 시교:육청의 학교폭력 대:책에 대해 질타했습니다.

    하지만 심:각성과 절박함은 없었습니다. 김효성 기잡니다.







    광주시의회 임시회 5차 본회의



    의원들은 광주지역의 학교폭력

    피해 경험률이 24.7%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이유 그리고

    관련 대책이 무엇인지를 따져 물었습니다.



    인터뷰-임동호 광주시의원



    교과부가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하달한

    중학교 체육수업시간 확대는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파행을 가져올 우려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인터뷰-김선호 광주시의원



    의원들은 특히 사후 조치보다는

    사전 예방 중심으로 학교폭력대책이

    전환돼야 하지만 늘 사후약방문 식이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대해 광주시 교육청은 학교폭력

    피해경험률이 높은 것은 사전예방과 대응 체체가 미흡했기 때문이라며 시의원들의

    지적을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예방교육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눈에띄는 대책은

    내놓지 못했습니다



    인터뷰-정병석 광주시 교육청 교육국장



    연이은 학교 폭력과 교과부의 조사 결과

    발표로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지만

    정작 광주시의회 임시회에서는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절박함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KBC 김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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