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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별·이]백수인 명예교수 "솔바람은 내게 '시'를 데려다줬습니다"(2편)
      백수인 명예교수 "솔바람은 내게 '시'를 데려다줬습니다"(2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백 교수는 1970년대 후반 대학 재학 시절, 저항시를 주로 썼습니다. 당시 군부 독재의 억압 속에서 지식인들의 의식적 활동은 '반(反)독재'
      2024-03-31
    • [인터뷰]'스타 청년 농부' 조성수 "농사, 쉽지 않지만 명예로운 일"
      전남 순천에서 딸기와 콩, 고구마 농사를 짓고 있는 28살 조성수 씨는 공인된 '스타 청년 농업인'입니다. 조 씨는 '귀농 3년차'의 20대 초보 농부지만 때 되면 씨 뿌리고 모종을 심어 거두는 평범한 농사를 거부한 당찬 농사꾼입니다. 그는 이른바 '치유 농업'을 일으켜 먹거리 생산을 넘어 미래 농업의 융복합 산업화를 꿈꾸며, 그 목표를 향해 하루하루 땅을 갈고 물을 대며 쑥쑥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조 씨는 '스타 청년 농업인'에 대해 "정부가 농업 발전과 성장을 이끌어 갈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선정했다"면서
      2024-03-31
    • [남·별·이]'THINKING 디자이너' 김정대 "경험과 지식 전달하는 '사람책' 운동가 될 것"(2편)
      'THINKING 디자이너' 김정대 "경험과 지식 전달하는 '사람책' 운동가 될 것"(2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김정대 씨는 퇴직 이후 청년과 같은 열정으로 대학교수,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 청년 창업멘토 등 다양
      2024-03-31
    • [예·탐·인]'클래식 큐레이터' 전수아 "예술만큼은 소외 없이 향유됐으면"(2편)
      '클래식 큐레이터' 전수아 "예술만큼은 소외 없이 향유됐으면"(2편)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 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 갈수록 높아지는 관람객 만족도 충족해야 - 관객들의 반응은 어땠는지. "한마디로 '신선하다'였습니다. 새로운 공연 장르이다 등 반응이 다행히 긍정적이었지만, 갈수록 관객들의 수준이 높아지니..관람객
      2024-03-31
    • [남·별·이]'장흥의 백거이' 백수인 명예교수..글과 행동으로 민주화운동 앞장(1편)
      '장흥의 백거이' 백수인 명예교수..글과 행동으로 민주화운동 앞장(1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정년퇴직 후 고향 장흥에 안거하며 문필 활동과 사진 촬영으로 유유자적한 노년을 보내고 있는 백수인 조선대 명예교수. 올해 고희(古稀)
      2024-03-30
    • [남·별·이]'THINKING 디자이너' 김정대, 2계급 강등 설움 딛고 아이디어로 '인생 역전'(1편)
      'THINKING 디자이너' 김정대, 2계급 강등 설움 딛고 아이디어로 '인생 역전'(1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광주광역시청에서 서기관으로 퇴임 후 호남대 초빙교수로 인생 2막을 펼쳐가고 있는 66살 김정대 씨. 김 씨는 지난
      2024-03-30
    • [예·탐·인]'클래식 큐레이터' 전수아..음악과 미술 아우르는 공연 기획자(1편)
      '클래식 큐레이터' 전수아..음악과 미술 아우르는 공연 기획자(1편)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 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예술의 장르와 경계가 사라지는 시대입니다. 바야흐로 보고 듣고 느끼는 '오감 만족'의 예술이 대세입니다. 어렵고 딱딱하고 무겁다고 생각하기 쉬운 클래식 음악을 현대미술과 어울려 보다 폭넓고 풍부하고 아름
      2024-03-30
    • [남·별·이]문화관광해설사 백필숙 "'광활한 세계' 문화관광해설..인문학·풍수지리는 필수"
      문화관광해설사 백필숙 "광활한 문화관광 해설..인문학·풍수지리는 필수"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잘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고 하잖아요. 젊은 시절부터 늘 시간이 나면 인문학 공부에 매달렸어요." 광주광
      2024-03-29
    • [전라도 돋보기]50년 묵은 기계에서 뽀송뽀송한 새솜 '탄생'
      2대째 가업 월곡동 '태훈솜틀집' 헌솜을 기계에 넣고 다시 부풀려서 뽀송뽀송한 새 솜이불로 만들어주는 솜틀집. 예전에는 골목마다 솜틀집이 있어 '털~털~털' 기계 돌아가는 소리가 귓가에 맴돌았으나 요즘에는 좀처럼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 솜, 부드러운 촉감 덕에 정전기 없어 솜의 원료인 면화를 재배하지도 않거니와 가볍고 보온 효과가 좋은 대체 소재들이 개발돼 솜이불을 덮는 집들이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연 소재인 솜은 촉감이 부드럽고 따뜻하며 정전기가 발생하지 않아 캐시밀론과 같은 인공 소재와는 비교가
      2024-03-24
    • [예·탐·인]'의병장 화가' 김도숙.."항일지사이자 문인 화가"(2편)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 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 2022년 무등현대미술관서 전시 - 김도숙을 발굴하게 된 계기. "그런 의미에서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미술사가 최열 선생이 역할을 많이 했습니다. 최 선생은 이미 김도숙을 알고 있었고 저도 제 작품을 오래전부터 알았는데 자료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집중적으로 곳곳을
      2024-03-24
    • [남·별·이]담양 '딸기발명장' 이철규 박사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7년간 인내와 열정으로 탄생한 '죽향'..농가소득에 효자 노릇 '톡톡' "육종개발은 기나긴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선비같은 마음이 없으면 좋은 결실을 맺기 어렵죠." 딸기 산지로 유명한 전남 담양에서 '딸기발
      2024-03-23
    • [예·탐·인]호남회화연구소장 박종석 화백..'의병장 화가' 김도숙 평전 발간(1편)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 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 총과 붓으로 항일 의병활동 '의병 서화가' '석주' 박종석 화백은 호남회화 500년사 동안에 발굴한 의병장 등 역사 인물들을 연구하면서 연관된 그림 작품을 그려, 호남 정신의 뿌리를 복원해 온 화가입니다. 박 화백은 전남 나주문화원에서 주관하는 '나주의병의 기억을 걷다'
      2024-03-23
    • [남·별·이]시인 이성환 "'청년 문학'에서 희망 찾아요"
      시인 이성환 "'청년 문학'에서 희망 찾아요"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광주송정역 뒤편 황룡강변 신덕마을에서 유년기를 보낸 62살 이성환 시인은 오늘도 강물처럼 바쁘게 하루를 열고 있습니다. 지난해 광주 숭덕고를 끝으로 36년의 교
      2024-03-22
    • [인터뷰]'MZ세대 콜렉터' 노재명 대표의 신개념 기획 "유일무이"
      ◇ "최고보다는 아예 다른 아트페어 하자" "처음부터 저희 목표는 '최고보다는 아예 다른 아트페어를 하자'였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그거를 지향하는 바로 잡았었고요. 이것을 통해서 서울과 아시아에 뭔가 새로운 것들을 가져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아트오앤오(ART OnO)의 노재명 대표는 다음달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세텍(SETEC)에서 개최되는 국제아트페어 '아트 오앤오 2024(ART OnO 2024)'의 기획 취지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최근 'MZ미술품 소장가'로 주목받고 있는 노 대표는
      2024-03-18
    • [남·별·이]광주댁 19년차 필리핀 이주여성 리카 "살기 좋지만, 한국말은 너무 어려워!"
      광주댁 19년차 필리핀 이주여성 리카 "살기 좋지만, 한국말은 너무 어려워!"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한국이 2024년 들어 외국인 비율이 전체 인구의 5%를 넘어 OECD기준 '다인종·다민족국가'에 진입했습니다. 광주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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