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날짜선택
    • '버스-승용차' 정면 충돌…12명 부상
      전주에서 버스와 승용차가 정면으로 충돌해 1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18일 오후 8시 30분경 전북 전주시 완산구 한 교차로에서 미니버스와 승용차가 정면으로 충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버스 운전자와 50대 승용차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중입니다. 또, 버스에 탑승한 대학생 10명도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충돌한 미니버스는 탁구동호회 소속 학생들을 태우고 탁구 행사장에 다녀오는 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5-19
    • 전국 '초여름 기온'에 높은 일교차…광주·전남 30도까지 올라
      일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아침, 저녁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이 16도, 강릉 18도, 광주 14도, 대구 15도 등 10도에서 18도 사이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강릉 25도, 광주 30도, 대구 31도 등 평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최고 20도 가량으로 매우 커 건강에 유의 하셔야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광주·전남도 낮 최고기온이 30도에 달해 초여름
      2024-05-19
    • 수간티니, 25회 광주인권상 수상.."출국금지 될까봐 수상소식 감췄다"
      제25회 광주인권상 시상식이 18일 오후 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에서 열렸습니다. 제25회 광주인권상 수상자는 스리랑카 수간티니 마티야무탄 탕가라사 인권활동가입니다. 그는 "이 상은 민족과 수많은 여성들을 위한 상이다"고 수상소감을 밝혔습니다. 수간티니는 인터뷰를 통해 "광주 인권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한국에 오기 전까지 이를 감춰야 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상 소식을 스리랑카 정부가 알게 되면 출국금지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수간티니 인권활동가는 타밀어로 ‘존엄성을 향한 멈추지
      2024-05-18
    • 음주운전사고 내 여자친구 숨지게 한 20대 검거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망사고를 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어제 오전 3시 30쯤 광주 주월동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혐의로 25살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길가에 주차된 트럭을 들이받아 조수석에 타고 있던 여자친구가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4-05-18
    • 나주천연염색재단, 17~19일 작가 103인 특별전
      나주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작가 103인의 작품이 전시됩니다. 내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전은 나주천연염색재단이 여는 '2024 천연염색 페스타'의 행사 중 하나로, 총 6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됩니다. 나주 천연염색박물관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문화 로컬100'에 선정된 곳으로, 우리의 전통색을 보기 위해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4-05-18
    • 전라남도 2월 호우 피해 복구비 20억 지원
      전라남도가 지난 2월 호우 농작물 피해 복구비로 20억 원을 지원합니다 이번 지원은 지난 2월 18일과 19일 이틀간 내린 호우로 피해를 입은 13개 시군, 2천147ha에 대한 복구비로, 피해 규모와 정도에 따라 농약대 등이 지원됩니다. 보험 가입농가는 피해 복구비와 별도로 농작물 재해보험금도 지급받습니다.
      2024-05-18
    • 광주시의회 5·18특위, 기념식서 침묵 시위
      광주광역시의회 5·18특별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침묵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오월정신은 헌법정신 그 자체라고 말했지만 5·18 예산은 줄줄이 삭감되는 등 대통령의 진심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펼침막 침묵 시위는 대통령이 공약을 지키길 바라는 마음으로, 광주 518을 더이상 우롱하지 말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2024-05-18
    • 노동·종교계 시민사회도 오월정신 계승 대회
      5·18민주화운동 44주년 기념일을 맞아 노동·종교계와 시민사회도 민주주의를 지킨 숭고한 정신을 계승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동구 금남로에서 5·18민중항쟁 정신 계승 전국 노동자 대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 정책을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원불교 광주전남교구와 광주기독교협의회는 위령제와 기념 예배로 오월 영령의 헌신을 기념했고, 대학생들과 청년들도 금남로에서 민족민주촛불대성회와 각종 문화제·공연을 펼쳤습니다. 5·18 기념행사는 학술대회와 문화&mi
      2024-05-18
    • 민주당, 기념식 후 '채상병 특검법' 수용 압박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향해 채 상병 사망 사건 외압 의혹 특검법 수용을 거듭 압박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와 21대 국회의원, 22대 총선 당선인들은 제44주년 5·18 기념식이 끝난 후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채상병 특검법을 반대하는 것은 결국 진실을 은폐하겠다는 것"이라며 "특검법을 거부한다면 대대적인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2024-05-18
    • 5·18기념식 엉뚱한 사진..유족회 반발
      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재조명된 여고생의 사진에 다른 이의 사진을 잘못 써 유족회의 반발을 샀습니다. 국가보훈부는 44주년 기념식 도중 박금희 열사의 소개 영상에 박현숙 열사의 사진을 잘못 사용했습니다. 5·18유족회는 오월 영령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겠다는 정부의 진정성을 믿을 수 없다고 지적했고, 국가보훈부는 영상 제작 과정에서 잘못이 있었다며 사과했습니다.
      2024-05-18
    • 여야 정치인 총집결..헌법수록 온도차
      【 앵커멘트 】 5·18민주화운동 44주기 기념식이 열린 광주에는 여야 정치인들이 총출동해 5월 정신의 헌법전문수록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5·18 정신을 헌법전문에 넣어야 한다는 데는 여야 대표들이 모두 동의했지만 개헌 방식에 대해서는 일부 이견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도부와 현역의원, 당선인까지 대동해 광주에 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18정신이 헌법전문에 반드시 수록돼야 한다며 국회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 싱크 :
      2024-05-18
    • 윤석열 "5월 정신은 자유민주주의 토대"..헌법 수록은 빠져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으로는 두 번째로 3년 연속 광주를 찾아 민주 영령들 앞에 참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자유'를 10번, '민주'를 9번 언급하며 오늘날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의 토대에 오월 정신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대선 공약이었던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한 언급은 올해도 없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양쪽에 오월어머니들과 5·18 유공자 후손들의 손을 잡고 민주의문을 들어섰습니다. 헌화와 분향을 마친 윤
      2024-05-18
    • '오월, 희망이 꽃피다' 5·18 기념식 엄수...전국 각지서 시민 참배 이어져
      【 앵커멘트 】 올해 제44주년 5·18 기념식이 5·18 유공자와 정치인 등 2천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습니다. 국립 5·18민주묘지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시민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오월정신을 되새겼습니다. 조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엄수됐습니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를 주제로, 오월 정신으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기념
      2024-05-18
    • 진도서 전동차 타던 80대 할머니 수로 떨어져 숨져
      전남 진도의 한 마을에서 전동차를 타던 80대 여성이 수로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18일 오후 2시 15분쯤 진도군 고군면 농로에서 전동차를 타던 80대 중반 여성 A씨가 6m 아래 수로로 떨어졌습니다. A씨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전동차 운전 중 부주의로 추락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전남 #진도 #전동차 #추락
      2024-05-18
    • 합천군민들 "'학살 주범' 전두환 호 딴 일해공원 명칭 변경을"
      경남 합천의 전두환(1931~2021)씨 고향 사람들이 5·18민주화운동 44주년 기념일 광주를 찾아 전두환의 아호를 딴 '일해(日海)공원의 명칭 변경'을 촉구했습니다. 생명의 숲 되찾기 합천군민 운동본부는 18일 5·18 44주년 기념식이 열린 광주 북구 5·18국립민주묘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두환 일해공원은 공간정보관리법에 따른 절차를 준수하지 않았고, 지명표준화 편람의 지명 제정 원칙을 정면으로 위배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전두환이 싸질러 놓은 오물 같은 일해공원을 걷
      2024-05-18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