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나주 혁신산단서 LPG 폭발..20대 2명 중상
      나주 혁신산단 한 에너지저장장치 생산업체에서 LPG 가스통이 폭발해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오늘(2일) 오전 11시 47분쯤 나주시 왕곡면 한 에너지저장장치 생산업체 앞 공터에서 LPG 가스통이 폭발해 업체 소속 20대 직원 2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이들이 가스통을 옮기려는 순간 갑자기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도 들여다 볼 계획입니다.
      2024-12-02
    • '의장 선거 금품수수 의혹' 나주시의원들 강제수사
      경찰이 후반기 의장 선출 과정에 돈봉투를 살포했다는 의혹을 받는 나주시의원들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뇌물공여·뇌물수수 혐의로 입건한 나주시의원들의 사무실과 자택, 차량, 통신 기기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수천 만원을 주고받은 것으로 보고, 압수한 자료를 분석해 혐의 입증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2024-12-02
    • 사람을 고라니로 착각..공기총 쏜 60대 입건
      사람을 고라니로 착각해 공기총을 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나주경찰서는 오늘(2일) 새벽 1시 반쯤 나주시 남평읍 지석천에서 50대 남성 낚시객을 고라니로 착각해 공기총을 쏴 다치게 한 혐의로 66살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남성은 이마 등을 다쳐 응급 수술을 받고 회복 중에 있으며, 조사 결과 해당 공기총은 허가받지 않은 총기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12-02
    • '무상급식 분담률' 도청 40%-교육청 60% 합의
      전남도와 도 교육청이 내년도 학교 무상급식 총식품비를 6대 4 비율로 분담하기로 최종 합의했습니다. 전남도와 도교육청은 오늘 2025년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양자 협의를 통해 내년도 무상급식 식품비를 교육청 60%,시군을 포함한 지자체가 40%를 분담하기로 했습니다. 전남지역 내년 무상급식 지원대상은 2,199개교 21만 9,000명에 달하고, 지원액은 끼니당 4,613원, 총사업비는 1,651억원으로 추산됩니다.
      2024-12-02
    • 사랑의 온도탑 함께 올려요..'100도' 향한 대장정 돌입
      【 앵커멘트 】 연말연시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 광주와 전남은 2020년부터 5년 연속 목표액을 달성해왔는데요. 올해도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채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기부로 광주를 가치있게! 버튼을 눌러주세요!" 버튼을 누르자 사랑의 온도탑이 환하게 불을 밝힙니다. 연말연시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올해 목표 모금액은 광주 51억 2,000만 원,
      2024-12-02
    • 문닫은 공장에 연탄값 50%↑..취약계층 '한기'
      【 앵커멘트 】 올해 4월 광주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던 한 연탄공장이 문을 닫아 광주·전남에서는 이제 찾아볼 수 없게 됐습니다. 물류 비용이 크게 늘어나면서 연탄 사용 가구의 부담은 더 커졌고, 취약계층은 힘겨운 겨울나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20년 째 연탄 보일러를 사용하는 광주의 한 주택. 값싼 연탄 덕분에 그동안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지만, 올해는 걱정이 큽니다. 연탄 값이 크게 오른데다 후원마저 줄었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A씨 / 연탄 보일러 사용 - "작년에
      2024-12-02
    • 5·18 위자료 최대 규모 배상 확정됐지만..
      【 앵커멘트 】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와 가족 854명의 정신적 손해를 국가가 배상하라는 대법원의 확정 판결이 나왔습니다. 이번 소송에서 인정된 위자료 산정 기준은 향후 소송에도 중요한 잣대가 될 전망입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대법원이 854명이 낸 5·18 위자료 청구 소송에서 국가의 배상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국가가 5·18 유공자와 유족의 정신적 고통과 피해를 배상하라며 위자료 430억 원을 지급하라는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전두환 신군부의 헌정 질서 파
      2024-12-02
    • "영업이익 1조 롯데케미칼 여수2공장 멈춘다"
      【 앵커멘트 】 한해 조 단위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롯데그룹의 현금 물줄기로서 역할을 하던 롯데케미칼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적자 탓에 결국 여수2공장 가동을 멈춥니다. 중국발 과잉공급 탓인데, 롯데케미칼 실적 부진이 롯데그룹 전체의 경영 위기로 번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석유화학제품 기초소재를 생산하는 여수산단 내 롯데케미칼입니다. 지난 2021년 1조 5천억 원의 영업이익 냈지만 이듬해부터 실적이 빠르게 악화되더니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올해도 3분기까지 누적 영업손실이 6,
      2024-12-02
    • 친형에게 80cm 칼 휘두른 30대..경찰, 구속영장 신청
      친형과 말다툼을 하다 장검을 휘두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30일 밤 10시 반쯤 서울시 은평구 역촌동의 집에서 친형에게 80cm 칼을 휘둘러 귀 부위를 다치게 한 혐의로 30대 A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의 형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봉합 수술을 받았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도검 소지 허가를 받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진로 문제로 형과 말다툼을 벌이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2024-12-02
    • "고라니인줄"..공기총으로 낚시객 쏜 60대
      고라니로 착각해 공기총으로 사람을 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2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66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1시 반쯤 나주시 남평읍 지석천에서 자신의 공기총으로 50대 남성 B씨를 쏴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마와 눈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진 B씨는 응급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새벽에 고라니를 잡으러 나섰다가 낚시를 하고 있던 B씨를 고라니로 착각해 총을 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가 소지한 공기
      2024-12-02
    • 나주 혁신산단서 LPG 폭발..직원 2명 다쳐
      전남 나주 혁신산단 한 에너지저장장치 생산업체에서 LPG 가스통이 폭발해 2명이 다쳤습니다. 2일 오전 11시 47분쯤 나주시 왕곡면 한 에너지저장장치 생산업체 앞 공터에서 LPG 가스통이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업체 소속 20대 남성 직원 2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통을 옮기는 과정에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노동당국도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들여다 볼 계획입니다.
      2024-12-02
    • [핫픽뉴스] "최고의 엄마였어요" 하늘로 먼저 떠난 아들에게서 온 답장
      전화번호를 바꾼 뒤 매일 낯선 사람에게서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았다는 한 청년의 사연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휴대전화 번호를 바꾼 이후 매일 오전 9시 전에 카톡이 울렸는데 아무 말 하지 않고 기다렸다"며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면 A씨는 지난달 21일 B씨에게 "네가 보고 싶은 날이구나", "날이 추워졌다. 다시 네가 내 품으로 돌아왔으면 해", "다시 태어나도 내 아들이 돼주렴. 꽃이 지고, 낙엽이 떨어지는 구나. 네가
      2024-12-02
    • 전남 나주, 노인 일자리 '역대 최다' 4,025명 모집
      전남 나주시가 지역 어르신의 사회활동 참여와 소득 창출을 위해 2025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을 크게 확대합니다. 나주시는 오는 13일까지 2025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역대 최대 규모인 4,02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노인 일자리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170억 원 각종 공공시설 지원사업과 일반 취업으로 지원해 참여하게 됩니다. 모집 유형은 지역사회 환경개선·공공시설 관리지원 등 '노인 공익 활동형' 3,100명, 취약계층 서비스·보육시설 지원 등 '노인역량
      2024-12-02
    • "여수 영취산 흥국사 일원 명승됐다"..'진달래 명소'
      전국적인 진달래 명소로 알려진 전라남도 여수 영취산 흥국사 일원이 명승으로 지정됐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수만 그루의 진달래가 모여 군락을 이루고 독특한 모양의 바위와 돌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영취산 흥국사 일원을 명승으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영취산 흥국사 일원은 예부터 풍광이 아름답기로 이름난 곳입니다. 또 동백나무 등 여러 수목이 자생하는 지역으로 자연경관이 잘 보존돼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영취산 기슭에 있는 흥국사는 호국불교의 상징적 장소로 대웅전, 관음보살 벽화, 수월관음도 등 여러 문화유산이 남아있습니다
      2024-12-02
    • 아버지 시신 1년 넘게 냉동 보관한 아들..경찰 "살해 동기 거의 없어"
      사망한 부친의 시신을 1년 넘게 냉동 보관한 40대 아들에 대해 경찰은 "살해 동기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최익수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부장은 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아들이 아버지를 살해한 후 사망으로 위장했을 경우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지만, 살해 동기는 거의 없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경찰에 "심장 질환과 콩팥 질환이 확인됐으나 사인으로 단정할 수 없다"며 "두개골 골절이나 장기 손상 등 외력 손상은 확인되지 않고, 부패로 인해 신체 타박상 등을 식별하기 어렵다" 등의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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