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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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7특임단장 긴급 기자회견 "부대원들, 김용현에 이용당한 피해자"
      김현태 특전사 제707특수임무단 단장(육사 57기)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707 부대원들은 모두 피해자"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현태 단장은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입장표명을 했습니다. 김 단장은 국방위원회에 나가 자신의 입장을 밝히려 했지만 기회가 없어 기자회견을 자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상부의 지시나 승인을 요청하면 거부당할 것 같아 휴대전화를 끄고 몰래 나왔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단장은 "무책임한 지휘관 때문에 대원들을 사지로 몰았다"
      2024-12-09
    • 신안 흑산도 항구서 음주 선원 바다 빠져..해경 구조
      항구 앞 바다에 빠진 50대 선원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목포해경은 어제(8일) 새벽 3시쯤 신안군 흑산도항에 5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선원인 A씨가 어선에서 술을 마시고 부두로 건너가다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2-09
    • 나주 식품 가공공장서 불..재산 피해 6억 3천여만원
      나주의 한 식품 가공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6억 3,2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그제(7일) 밤 11시쯤 나주시 문평면의 한 식품 가공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1개 건물이 모두 타고, 화재 발생 5시간여 만인 어제(8일) 새벽 3시 50분쯤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2-09
    • 전복된 어선 '금광호'..선원 8명중 5명 심정지 상태로 발견
      경북 경주 앞바다에서 모래 운반선과 충돌해 전복된 어선 '금광호'에서 5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전 5시 43분께 경북 경주시 감포항 남동쪽 약 6㎞ 바다에서 8명이 승선한 29t급 어선과 10명이 승선한 456t급 모래 운반선이 충돌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어선 '금광호'는 충돌 직후 전복됐으며 해경이 긴급 구조 작업에 나섰습니다. 해경은 구조 작업 중 전복된 어선 안에서 선원 8명 중 5명을 발견했지만, 모두 심정지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해경은 어선이 충돌 직후 곧바로 뒤
      2024-12-09
    • 경주 인근해상 '선원 8명' 탄 어선 전복..생존 반응 확인돼
      9일 새벽 경북 경주시 감포항 인근 해상에서 어선과 모래선이 충돌해 어선이 전복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포항해양경찰에 따르면 9일 오전 5시 40분쯤 감포항 남동쪽 약 6㎞ 해상에서 선원 8명이 탄 29t급 어선과 10명이 탄 400t급 모래 운반선이 충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29t급 '금광호' 어선이 전복돼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양경찰은 경비함정 3척, 연안구조정 2척, 헬기 1대를 투입해 실종자 확인 및 구조 작업에 나섰고 선원 일부의 생존반응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를 보고받은 한덕수
      2024-12-09
    • 검찰, '계엄사령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참고인 조사
      검찰이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됐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을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8일 오후 6시경 부터 9일 오전 2시경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8시간가량 박 총장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총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때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된 인물로 검찰 소환 당시 피의자가 아닌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당시, 계엄 포고령 제1호가 박 총장 명의로 포고됐지만 박 총장은 지난 5일 국회에 출석해 윤 대통령의 담화 발표를 보고
      2024-12-09
    • 경남 한 연립주택에 화재..40대 남성 심정지
      경남 창원시 한 연립주택에 불이나 한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9일 오전 4시 38분경 경남 창원시에 있는 연립주택 2층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4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불은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약 13분 만에 꺼졌지만, 현장에서 대피하지 못한 A씨가 연기를 흡입해 심정지 상태에 빠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2024-12-09
    • 철도파업 닷새째 이어져..출근길 불편 지속
      전국철도노동조합 총파업 닷새째인 9일, 열차 감축으로 이용객들의 불편과 화물 운송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철도노조는 9일 오후 2시경 서울역에서 철도파업을 지지하는 정당,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문화제를 진행합니다. 아직까지 철도노조와 정부, 코레일 모두 노사 간 교섭 재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철도노조는 "이번 철도 파업 원인은 대부분 노사문제지만,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의 승인이 필요한 사항"이라며 "파업 유발자인 기재부와 국토부는 코레일 사측 뒤에 숨지 말고 즉각 결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철도노조는 기본
      2024-12-09
    • [On Live 노벨문학상]한강 "결국은 사랑"..비상계엄 사태 속 '큰 위로'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노벨문학상 수상자 작가 한강의 강연이 국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습니다. 한강은 7일(현지시간) 스웨덴 한림원에서 열린 노벨문학상 수상자 강연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강은, "세계는 왜 이토록 폭력적이고 고통스러운가?", 동시에 "세계는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가?" 그리고 "인간은 어떻게 이토록 폭력적인가?", 동시에 "인간은 어떻게 그토록 압도적인 폭력의 반대편에 설 수 있는가?". 이 두 질문 사이의 긴장과 내적 투쟁이 글쓰기의 오랜 동력이었다고
      2024-12-09
    • 전남도,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실시
      전라남도는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고 행정과 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시행하게 됩니다. 또 대형차와 특수차량 등 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높은 차량의 공회전을 집중 단속하고, 100억 원 이상 관급공사장에서 노후 건설기계 사용을 제한할 방침입니다.
      2024-12-08
    •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행사 '다채'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시상식에 맞춰 광주에서 다양한 독서 행사가 펼쳐집니다. 무등도서관에서는 노벨문학상 시상식이 열리는 오는 10일 한강 작가의 작품을 소리내 읽는 낭독회와 한강 작가의 문학 세계를 음악으로 재해석한 성악 듀엣 공연이 열립니다. 광주시립도서관은 더 많은 시민들이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연체자에 대한 대출 정지를 해제할 계획입니다.
      2024-12-08
    • 출발은 늦었지만 햇바디 품질, 가격 예상보다 좋아요
      【 앵커멘트 】 지난 9월까지 바닷물의 고수온이 이어지면서 김 채묘가 보름가량 늦어졌던 서남해 김 양식이 비교적 좋은 작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품종 햇바디 1호가 품질좋은 곱창김 생산에 도움을 주면서 가격까지 높게 형성돼 어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김 위판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신비의 바닷길로 널리 알려진 진도 회동항 선착장. 물 김을 한가득 실은 채취선들이 잇따라 입항해 위판에 나서면서 활기를 고 있습니다. 요즘 생산되는 김은 곱창김으로 불리는 잇바디 돌김. 생산 기간이 한 달도 채
      2024-12-08
    • "尹 탄핵될 때까지"..분노한 시민들 거리로
      【 앵커멘트 】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무산되자 분노한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시민들은 탄핵안 표결을 무산시킨 국민의힘을 비판하며, 윤 대통령이 물러날 때까지 집회에 계속 나오겠다고 말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5·18민주광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아이돌 응원봉부터 직접 만든 팻말까지. 손에 든 물건은 다르지만 모두 한목소리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합니다. ▶ 이동훈 / 광주광역시 용봉동 - "이런 민주적 집회를 통해서 헌법을
      2024-12-08
    • '휴대폰 바꾼' 김용현..경찰 "압수수색서 휴대폰 확보..계엄 시 사용 추정"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습니다.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20분까지 압수수색을 실시해 휴대전화, PC, 노트북 등 18점을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압수한 휴대전화가 김 전 장관이 비상계엄 당시 사용했던 기기인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이날 김 전 장관의 서울 자택과 국방부 장관 공관, 장관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앞서 김 전 장관은 이날 새벽 1시 반쯤 검찰
      2024-12-08
    • 검찰, 김용현 재소환..이르면 9일 구속영장 청구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8일 핵심 피의자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재소환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이날 오후 5시쯤 서울동부구치소에 수용된 김 전 장관을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새벽 1시 반쯤 검찰에 자진 출석했으며, 6시간여에 걸친 조사 뒤 긴급체포 됐습니다. 앞선 조사에서 그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계엄선포를 건의하고, 포고령에 따라 계엄군에 국회 진입을 지휘한 것이 맞다"면서도 "위법·위헌성은 전혀 없었다"는
      202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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