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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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 추모 분위기 고조, 참배객 2.7배 증가
      5.18 민주화운동 33주기를 맞아 추모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국립 5.18민주묘지관리소측은 어제까지 방문한 참배객이 약 6만 8천여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2만 5천여 명에 비해 2.7배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요 인사들의 묘지 참배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들이 광주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어 5.18 광주민주화운동 33주년을 기념하는 추모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습니다.
      2013-05-14
    • 수협 중앙회 전남지역본부 개소
      IMF 구제 금융 위기 당시 폐쇄됐던 수협 중앙회 전남지역본부가 13년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수협중앙회는 오늘(14) 광주 광산구 수협청사에서 전남지역본부 개소식을 열고 최근 국내외 환경 변화에 따른 어업 경영 악화에 대응하기 위한 현장 지원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현재 전남지역의 어촌계 수는 830여 개로 전국 전체의 절반 가량을 차지해 수산 행정 수요가 집중돼 있는 반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수산물 재해보험 가입률이 낮아 어가 지원이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2013-05-14
    • 하천에 추락한 승용차 운전자 무사히 구조
      운전 부주의로 하천에 추락한 승용차 운전자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15분쯤 보성군 겸백면의 한 도로에서 78살 염 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인근 하천으로 추락했지만 다행히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119는 사고 현장이 식수원인 주암댐 상류인 점을 고려해 승용차에서 새어나온 미량의 기름 제거작업도 벌였습니다.
      2013-05-14
    • 1분기 광주전남 광공업 생산 줄고 수출 증가
      올해 1분기 광주전남 지역의 광공업 생산은 줄고 수출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지역 경제동향에 따르면 광주의 광공업 생산은 지난 분기와 비교해 1.6% 줄고, 전남은 7.1%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수출은 광주가 전분기보다 12% 증가했고 전남도 6.2%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13-05-14
    • 전남*강원*경남 아리랑 세계화 손잡아
      전라남도와 강원도, 경상남도가 아리랑 세계화를 위해 공동 협력키로 했습니다. 전남도는 강원, 경남과 함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아리랑을 매개로 한 국민 대통합과 아리랑의 세계화를 위한 합동공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늘(14) 강원도에서 첫 공연을 가졌습니다. 강원을 시작으로 이번 합동공연은 오는 23일 진도, 30일 밀양에서 차례대로 진행되며 각 지역을 대표하는 명창과 국악단이 참여해 지역과 세대간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됩니다.
      2013-05-14
    • 기아차 협력사 62만대 증산 협의 촉구
      기아차의 62만대 증산을 위한 노사 협의가 최근 또 다시 중단되며 협력사들이 협의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기아차 광주공장 협력사들은 오늘 광주공장 남문 앞에서 62만대 증산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습니다. 기아차 광주공장 노사는 지난달 8일 62만대 증산 협의를 26일만에 재개하고도 어제(13) 노조 지부 대의원대회가 시작돼 사실상 협의를 중단했습니다.
      2013-05-14
    • 진보정의당 "CJ 대한통운 갑의 횡포 중단"
      진보정의당 광주시당이 CJ 대한통운에 갑의 횡포를 중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진보정의당 광주시당은 성명을 내고 CJ 대한통운이 880-950원이던 배달 수수료를 800-820원으로 강제 인하해 택배 노동자들이 10일째 파업을 벌이고 있다며 즉각적인 교섭 참여와 함께 갑의 횡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지난 10여 년 동안 택배 시장이 매년 20%씩 성장했지만 수수료는 인상되지 않고 있는데다 택배회사들은 각종 벌칙 제도를 이용해 택배 노동자들의 생존권과 인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013-05-14
    • 구속된 군수 비서실장에게 급여 지급 물의
      곡성군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군수 비서실장에게 1년 동안 급여를 지급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곡성군은 관급 자재 납품업자 등으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 등으로 지난해 4월 구속 기소된 허남석 곡성군수의 비서실장 45살 안 모 씨에게 구속 때부터 지난달 대법원에서 징역 3년의 확정 판결을 받을 때까지 1년 동안 3천백만 원의 급여를 지급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대해 곡성군은 안씨가 기소된 직후 전라남도에 징계 요청을 했지만 징계가 이
      2013-05-14
    • KBC 창사 18주년, 지역에 헌신 다짐
      KBC 광주방송이 창사 18주년 기념 행사를 갖고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지역에 헌신해 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오늘 KBC 창사 기념식 자리에서 김상렬 회장은 KBC 광주방송이 호남 제1의 방송을 넘어, 국가의 미래와 지역 발전을 이끌어 가는 광역방송으로 자리 매김하고 하고 있다며, 지역민과 생사고락을 함께 하는 전국 제1의 민영방송으로 거듭나자고 말했습니다.
      2013-05-14
    • R)여수박람회 개장 1년, 사후활용 부진
      여수박람회가 개장 1년째를 맞았지만 사후 활용은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탭니다. 특히 박람회장이 재개장되고 있지만 어설프게 이뤄져 관람객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지난달 20일 다시 문을 연 여수박람회 디지털 갤러리. 화려한 바닷속 풍경을 보여주던 초대형 전광판은 꺼졌고 관람객들은 찾기조차 어려울 정돕니다. 세계 104개국이 첨단 기술과 문화를 자랑했던 국제관은 편의점과 식당만이 문을 연 채
      2013-05-14
    • R)광역시 최초 광주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소송전까지 이어졌던 광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오늘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수십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전국 최대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형길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CCTV에 두 남성의 모습이 잡힙니다. 두 사람이 인사를 나눌 때는 조용하던 CCTV가 몸싸움이 벌어지자 폭력을 인지하고 경보음을 보냅니다. 주택 화재와 불법 주정차 등도 같은 방식으로 감지해냅니다. 각종 범죄와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만든 시스템으로 광주시의 CCTV 통합관제센터에 적용된 프로그램입니다. 광주시는 이같은 최신 프
      2013-05-14
    • R)멸종위기종 황금박쥐 개체수 감소
      저희 KBC가 멸종위기종인 붉은 박쥐, 일명 황금박쥐의 집단 서식지를 발견해 보도해 드렸는데요, 전남 서남부지역 일대의 황금박쥐 서식 현황을 살펴봤더니 대부분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2005년 황금박쥐 서식지로 확인된 무안의 한 동굴입니다. 발견 당시 5마리의 서식이 확인됐는데 지금은 황금박쥐가 자취를 감췄습니다. 스탠드업-이동근 이 동굴을 중심으로 주변 야산의 폐광 3곳에서 황금박쥐 서식 모습이 포착됐는데 8년이 지난 지금 최근 발견된 70마리의 집단 서식지를 제외하고는
      2013-05-14
    • R)[5.18기획2] 5*18 유족, 30여 년 한의 세월
      5.18 민중항쟁 제33주년 기획보도, 80년에 갇힌 사람들, 5.18 트라우마를 말한다 오늘은 그 두 번째 시간입니다. 5.18에 직접 참여했던 시민들뿐 아니라 그 유족들 역시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이들은 가정을 지켜줄 것이라고 굳게 믿었던 국가가 오히려 가족의 목숨을 빼앗아 가면서 충격과 더불어 배신감까지 느끼며 30여 년을 견뎌왔습니다. 해마다 5월이면 이른바 5월 증후군에 시달리며 힘겨워 하는 유족들을 정경원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사업에 실패한 부모님을
      2013-05-14
    • R)기획6> 친환경차를 잡아라 !
      자동차 100만 대 생산시대 기획보도 시리즈 오늘은 여섯번째 순섭니다. 앞으로 거리에서 보게 될 자동차는 어떤 것일까요? 자동차업계는 더 이상 화석연료차에만 머무르지 않고 있습니다. 친환경차 개발에 적극 나서며 미래 시장 선점에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움직임은 100만 대 자동차 시대를 열려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14년 개발 끝에 올해 세계 최초
      2013-05-14
    • 5.18 추모 참배객 발길 이어져
      국립 5.18 민주묘지에 참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5.18 국립묘지는 지난 한 주 동안 4만 4천 명의 참배객들이 5.18 묘지를 방문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참배객 수가 20% 가량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오늘(14일)은 신계륜 국회의원과 전석종 전남지방경찰청장, 서재홍 조선대 총장 등이 참배에 나서는 등 각계각층의 추모 행렬이 이어집니다. 한편 오늘 광주 YWCA에서 시민포럼이, 조선대학교에서는 5.18 기념 골든벨 행사가 열리는 등 5.18 기념일을 나흘 앞두고 추모 열기가 점차 고조되고
      2013-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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