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5.18기획2] 5*18 유족, 30여 년 한의 세월
5.18 민중항쟁 제33주년 기획보도, 80년에 갇힌 사람들, 5.18 트라우마를 말한다 오늘은 그 두 번째 시간입니다. 5.18에 직접 참여했던 시민들뿐 아니라 그 유족들 역시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이들은 가정을 지켜줄 것이라고 굳게 믿었던 국가가 오히려 가족의 목숨을 빼앗아 가면서 충격과 더불어 배신감까지 느끼며 30여 년을 견뎌왔습니다. 해마다 5월이면 이른바 5월 증후군에 시달리며 힘겨워 하는 유족들을 정경원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사업에 실패한 부모님을
2013-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