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도박빠진 전 노조 간부의 취업사기
기아차에 취업시켜 주겠다고 속여 지인과 친인척들로부터 수십억원을 받아, 도박하는 데 쓴 전 노조 간부 등 4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아보려는 구직자들의 간절한 심리를 이용한 건데, 단 한 명도 취업하지는 못했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51살 나 모 씨는 지난해 2월 30살 아들을 기아차에 채용시켜준다는 말을 믿고 평소 알고 지내던 36살 이 모 씨에게 7천 만 원을 건넸습니다. 취업난이 심각한데다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임금을 받는 회사라 망설임 없이 건넨 겁니다.
2014-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