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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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기온 '뚝'…갑자기 깊어진 가을
      【 앵커멘트 】 오늘 광주와 전남은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쌀쌀한 날씨를 보였는데요. 갑자기 찾아온 추위와 함께 찬바람도 불어 시민들의 옷차림은 두터워졌습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시민들이 경량 패딩과 가죽자켓, 점퍼와 코트까지 무장한 모습입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신호를 기다리는 시민들은 팔짱을 끼고 몸을 움츠립니다. ▶ 인터뷰 : 김미연 / 광주 북구 오치동 - "카디건 말고 다른 걸 입어야겠어요. 오늘 너무 추워요. 얇은 패딩을 입어야 될 것 같아요" 전남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장에서도
      2025-10-20
    • "신용카드 배송원인데요"…보이스피싱 피해 3년 새 1056억 원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에서 해마다 보이스피싱 피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범죄 수법도 갈수록 교묘해지고 다양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최근 3년새 광주와 전남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건 수는 2,633건. 2023년 856건, 2024년 927건, 올해는 9월까지 850건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 기간동안 피해액이 1,056억 원에 달했습니다. 수사기관과 금융기관을 사칭한 사기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기관사칭 피해는 지난해 349건, 올해 9월까지 384건이 발
      2025-10-15
    • '캄보디아 취업' 여수서도 30대 男 연락 두절…경찰 수사
      전남 여수시에서도 캄보디아 행선지를 밝힌 30대 남성이 연락 두절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6월 캄보디아에 간 가족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여수경찰서에 접수됐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태국으로 출국한 38살 A씨는 가족들과 연락을 주고받다가 올해 5월 '아는 형을 만나 캄보디아에 일하러 간다'고 가족에게 알렸습니다. 그러나 이 연락 이후 A씨와 연락이 두절됐고 가족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외교부에 재외국민 소재 확인을 위한 협조 요청을 했지만 아
      2025-10-14
    • 스웨덴 입양 한인 9명, 광주서 가족 찾기 나섰다
      【 앵커멘트 】 스웨덴에 거주하는 해외 입양 한인들이 오랜 기다림 끝에 가족을 찾기 위해 광주에 왔습니다. 고향을 찾은 이들이 기적 같은 재회를 이룰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스웨덴 입양 한인들이 자신이 태어난 고향 땅을 밟았습니다. 한인들은 당시 입양됐던 건물 내부 곳곳을 둘러봤습니다. 자신들이 직접 가져온 입양 서류 등을 살펴보며 감정이 북받칩니다. ▶ 인터뷰 : 김선애(마리아 하이머) - "어릴 때 입양을 갔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서 굉장히 감정적으로 흔들립니다." 지난 198
      2025-10-13
    • 정당 현수막 적발 1,626건…과태료 7% 그쳐
      【 앵커멘트 】 광주 구청들이 정당 현수막 단속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 현수막의 난립이 예상되는 만큼 강력한 단속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김동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도심 곳곳에 정당 현수막이 내걸려 있습니다. 현행법상 정당 현수막은 읍·면·동마다 2개씩, 15일을 넘기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를 어길 경우 구청이 2주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과태료 처분 또는 강제 철거에 나섭니다. 그러나 단속은 소극적이기만 합니다. ▶ 싱크
      2025-10-12
    • 광주에서 추석 맞아 '따뜻한 밥상 무료 나눔'
      추석 당일인 오늘(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광주 광산구의 한 식당에서 따뜻한 밥상 나눔 행사를 열렸습니다. 광산구에서 열린 따뜻한 밥상 나눔 행사에는 추석에도 혼자 점심을 해결해야 하는 노인 20여 명이 식당을 찾아 정성껏 준비한 점심 식사를 대접 받았습니다. 나눔행사를 준비한 최승혁 대표는 추석을 맞아 힘든 사람들에게 밥 한 끼를 대접하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2025-10-06
    • 긴 추석 연휴지만, 추석 당일 아침부터 성묘객 북적
      【 앵커멘트 】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이른 아침부터 성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가족과 함께 성묘에 나선 사람들은 조상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차례상을 차렸습니다. 김동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과일과 전, 나물 등 손수 준비한 음식으로 차례상을 차립니다. 명절 때마다 찾아오지만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은 여전합니다. ▶ 인터뷰 : 이원희 / 광주 북구 문흥동 - "사실은 항상 보고 싶긴 해요. 제가 못 했던 것도 있다 보니까...여유가 있을 때 할아버지께 차도 사드리고 싶었고..." 무성
      2025-10-06
    • 여수 가압장 정전으로 나흘째 수돗물 불편…"내일까지 정상화"
      전남 여수에서 가압장 설비 이상으로 단수와 흐린 물 등 수돗물 불편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7시 50분쯤 남수 가압장 진공차단기에서 불꽃이 튀면서 정전이 발생해 가압장에서 정수장으로 원수 공급이 끊겼고 정수 생산도 못 하게 됐습니다. 여서동과 문수동, 중앙동 등 3만 6천여 수용가에서 피해를 입고 현재까지 일부 세대에서는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2025-09-23
    • 광양 하수처리장 설비 교체 중 50대 흙더미에 깔려 중태
      전남 광양의 한 하수처리장에서 여과기 교체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흙더미에 깔려 중태에 빠졌습니다.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3일) 오후 2시 43분쯤 광양시 중동 중앙하수처리장에서 여과기 교체 작업을 위해 지하 4m 아래 배수관 균열 여부를 확인하던 50대 작업자가 흙더미에 매몰돼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2025-09-23
    • 광양 창고 화재 9일 만에 '완진'…"빗물에 의한 자연발화 추정"
      전남 광양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불이 9일 만에 완전히 잡혔습니다. 22일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광양시 도이동 폐자재 물류창고에서 난 화재가 이날 오후 5시쯤 완진 됐습니다. 지난 13일 화재 발생 이후 9일 만입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폐자재 창고 다섯 동에 쌓여있던 철과 알루미늄 정제물이 탔습니다. 정제물이 든 750㎏ 톤백 4,000개 중 2,000개가 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재산피해는 1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화재 원인은 빗물에 의한 자연발화로 추정됩니다. 사고 당일(13일)
      2025-09-22
    • [영상]광양 물류창고 화재 엿새 만에 '초진'…"내일쯤 완진"
      전남 광양 폐자재 물류창고에서 난 불이 엿새 만에 잡혔습니다. 19일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8시 40분쯤 광양시 도이동 폐자재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엿새 만인 이날 오전 9시 15분쯤 초진 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폐자재 창고 다섯 동에 쌓여있던 철과 알루미늄 정제물이 탔습니다. 정제물이 든 750㎏ 톤백 4,000개 중 2,000개가 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초진 선언과 동시에 소방 대응 1단계도 해제했고, 인력 42명과 장비 16대를 투입해 막바지 진화 작업 중입니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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