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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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서에서 "나 마약했다"…긴급체포
      경찰 지구대를 찾아가 환각상태에서 자신이 마약을 했다고 주장한 30대가 긴급체포됐습니다. 경기 여주경찰서는 29일 오전 10시경 환각상태로 여주경찰서 홍문지구대에 들어와 횡설수설하다가 "내가 마약을 했다"고 말한 30대를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마약 간이 시약 검사를 했고,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온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30대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마약#경찰지구대#필로폰양성
      2024-03-30
    • 전 여친 반려묘 세탁기에 돌려 죽인 20대 남성 집유
      스토킹 하던 전 여자친구의 주거지에 침입해 반려묘를 세탁기에 넣고 돌려 죽인 2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김경찬 부장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전 여자친구 B씨 집에 창문을 열고 들어가 B씨가 키우던 고양이를 세탁기에 돌려 죽인 뒤 사체를 자신이 다니는 대학 청소 용구함에 유기한 혐의입니다. 또, B씨와 헤어진 뒤 17회에 걸쳐
      2024-03-30
    • 아시아나 항공편, 기체 결함으로 6시간 공중 선회
      아시아나항공 인천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행 항공편이 기체 결함으로 상공에서 6시간가량 선회해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3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29일 오후 5시 20분 인천공항에서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OZ573편이 기체 날개 계통에 결함이 발견되며 오후 11시 30분께 인천공항으로 회항했습니다. 당시 기내에는 277명의 승객이 탑승했으며 해당 항공편은 이륙 30분 만에 결함을 발견했으나 기체의 중량을 낮추기 위해서 서해 부근을 계속 선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항공기에 유류가 가득 차 있어 일정 부분 이를 소비해야
      2024-03-30
    • 서울 다세대 주택에 화재..3명 부상, 14명 대피
      30일 오전 4시 9분경 서울 연희동 3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불이나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긴급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원 85명과 차량 23대를 동원해 1시간 10여 분 뒤인 5시 23분경 불을 완전히 진압했습니다. 이번불로 주민 2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연기를 흡입한 다른 주민 1명은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으나 다행히 의식이 회복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화재 당시 건물 내부에 있던 14명은 무사히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입니다. #사건사고#다세
      2024-03-30
    • 만취 운전 30대, 순찰차 충돌 후 달아났다가 검거
      음주 운전자가 순찰차를 충돌 후 달아났다가 검거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 새벽 4시 58분쯤 광주 운진각 사거리에서 술을 마신 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술에 취한 A씨는 도로에 차룰 세우고 잠이 든 후 적발됐고, 경찰이 음주측정을 하려 하자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났습니다.
      2024-03-29
    • 완도 선착장서 트럭 추락..50대 사망
      전남 완도의 한 선착장에서 트럭이 바다로 추락해 5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오늘(29일) 오전 6시 반쯤 완도군 노화읍의 한 선착장에서 바다로 추락한 1톤 트럭에 타고 있던 50대 남성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경은 CCTV 분석을 통해 해당 트럭이 어젯밤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바다 #추락 #완도해경 #사건사고
      2024-03-29
    • [영상]"살짝 부딪혔다" 산후조리원 믿었는데..신생아 두개골 골절·뇌출혈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가 떨어져 다치는 사고가 났지만 관계자들에 대해 모두 '혐의 없음' 처분이 내려졌다는 국민청원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이 공분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피해 아기의 엄마라고 밝힌 작성자는 지난 25일 '산후조리원 신생아 낙상사고에 관한 청원'이라는 제목의 청원과 함께 사고 당시 CCTV를 올렸습니다. 해당 글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경기도 평택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태어난 지 불과 8일이 된 아기가 90cm 정도 높이의 기저귀 교환대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당시 조리원 측은 "아기가 혼자 꿈틀대다가 떨어졌
      2024-03-29
    • 머리 짧다고 무차별 폭행 당한 편의점 알바생 '청력 손실'
      머리가 짧다는 이유로 20대 남성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한 경남 진주의 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사건 이후 청력이 손실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 A씨는 29일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에 "오늘 보청기 제작을 위해 이비인후과에 간다"며 "가해자의 폭행으로 인해 저의 왼쪽 귀는 청신경 손상과 감각신경성 청력 손실을 진단받았다"고 적었습니다. A씨는 "손실된 청력은 별도의 치료법이 없어 영구적 손상으로 남는다"며 "보청기 착용만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화가 나기도 하고 포기하고 싶기도 한 반면
      2024-03-29
    • 완도 바다에 빠진 1t 트럭서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바다에 빠져있던 트럭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9일 아침 6시 반쯤 전남 완도군 노화읍의 한 선착장에서 1t 트럭이 바다에 빠져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차량 안에서는 5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CCTV 분석을 통해 해당 트럭이 전날 밤바다로 추락한 것을 확인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바다 #추락 #완도해경 #사건사고
      2024-03-29
    • 70대 남녀 타고 있던 차량, 호수에 빠져..둘 다 숨져
      70대 여성과 남성이 타고 있던 차량이 호수에 빠지면서 두 사람 모두 숨졌습니다. 29일 오전 11시 10분쯤 경기도 시흥시 물왕호수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차량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A씨와 차량 뒷좌석에 타고 있던 70대 여성 B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발견 당시 두 사람 모두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사고 차량은 원을 그리며 호수 주변을 돌다가 난간을 뚫고 물속으로 추락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
      2024-03-29
    • 축제 현장 휩쓴 강풍에 천막 22개 '우르르'..4명 부상·일정 취소
      평화로운 묘목 축제 현장이 갑자기 불어닥친 강풍으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29일 오전 11시 40분쯤 충북 옥천군 이원면 옥천묘목공원에서 열린 옥천묘목축제에서 텐트 22개 동이 강풍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텐트 아래에 있던 방문객 약 70명 중 4명이 경상을 입었니다. 이중 텐트를 피하다 넘어지거나 텐트 기둥에 다리를 부딪친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기상청은 당시 이 지역에 순간풍속이 초속 11.2m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옥천군 관계자는 "바람도 강했지만, 전날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져
      2024-03-29
    • "딸 키우면 행복할거라 생각" 신생아 매매해 학대한 재혼 부부
      미혼모들에게 돈을 주고 신생아를 산 뒤 유기하거나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부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29일 대전지법 형사11단독 장민주 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아동매매·아동학대·아동유기 및 방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8살 A씨와 남편 46살 B씨에게 각각 징역 4년,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8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 아동 관련기관 취업제한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2020년 1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친모 4명에게 100만∼1천만 원을 건넨 뒤, 신생아 5명을
      2024-03-29
    • "아들이 날 죽이려해!" 망상에 며느리 죽인 70대 시부 '징역 12년'
      무방비 상태의 며느리를 흉기로 살해한 70대 시아버지가 법원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29일 대구지법 형사11부는 살인 등으로 기소된 79살 A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하고 치료감호를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7일 오전 9시 20분쯤 대구 북구 침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며느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아들이 자신을 살해하려 한다는 망상 끝에 흉기를 미리 소지하고 아들 집을 찾았다가, 홀로 있던 며느리를 상대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무방
      2024-03-29
    • "선관위 감시하려고"..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 설치한 40대
      선거관리위원회를 감시한다며 4·10 총선 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최근 인천시 남동구와 계양구 등 사전투표소 5곳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불법 카메라가 발견된 곳은 인천시 남동구 장수·서창동, 서창2동 2곳과 계양구 계산 1·2·4동 3곳 등 모두 5곳입니다. 카메라는 모두 투표소 내부가 보이는 정수기 옆 등에 설치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3-29
    • "또 괴롭힐까봐" 부천 묻지마 칼부림 '학창시절 괴롭힘' 망상 탓
      지난 4일 경기 부천에서 아파트 이웃간 발생한 칼부림 사건은 과거에 괴롭힘을 당했다는 망상에 빠져 초등학교 동창을 상대로 한 범행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9일 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2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4시 20분쯤 부천시 오정구의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20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같은 아파트에 사는 A씨와 B씨는 초등학교 동창 사이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학교에 함께 다닐 때 B씨에게서 괴롭힘을 당했
      2024-03-29
    • 전 남편이 휘두른 흉기에 숨진 30대 여성 '만삭 임신부'..아기는 무사
      전 남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진 30대 여성이 당시 만삭의 임신부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기는 다행히 생명을 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10시 10분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미용실에서 전 아내인 30대 여성 B씨와 그 남자친구 등 2명에 흉기를 휘두른 뒤 달아난 혐의입니다. 만삭의 임신부였던 B씨는 현장에서 숨졌으나, 아기는 병원에서 제왕절개를 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씨의 남자친구도 다
      2024-03-29
    • 남아공서 버스 추락해 45명 사망..8세 아이만 생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버스가 다리 밑 계곡으로 추락해 탑승객 대부분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남아공 교통부에 따르면 현지 시각 28일 남아공 보츠와나에서 북부 모리아로 향하던 버스가 림포포 지역의 한 다리를 지나던 중 50m 아래 계곡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있던 46명 중 45명이 숨졌습니다. 유일한 생존자인 8세 아이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화재로 인해 일부 시신은 신원을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훼손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사 결과 숨진 승객들은 부활절 예배를 위해 교회에 가던 중
      2024-03-29
    • 마약하고 휘발유로 '셀프 방화' 주유소 직원..전신 화상
      마약을 한 뒤 자신의 몸에 불을 붙인 30대 주유소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의정부경찰서는 29일 새벽 0시 40분쯤 경기 의정부시 장암동의 한 주유소에서 30대 직원 A씨를 마약 투약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마약을 투약한 A씨는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끼얹고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온몸에 2도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주유소에서 지인이 준 대마를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달아난 A씨의 지인을 이날 서울 도봉구에서 긴급
      2024-03-29
    • '층간소음 다툼'..윗집 사는 10대 흉기로 찌른 50대
      층간소음으로 다툼을 하다 10대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용인서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50대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전날 밤 8시 반쯤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A씨는 윗집에 거주하는 10대 B군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B군은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층간 소음을 두고 다투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평소에도 층간 소음 문제로 실랑이를
      2024-03-29
    • 인천 사전투표소 5곳서 불법 카메라 발견..경찰 수사
      4·10 총선 사전투표를 앞두고 사전투표소에서 불법 카메라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시는 28일 남동구와 계양구 사전투표소로 지정된 행정복지센터 5곳에서 불법 카메라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카메라 촬영 방향은 사전투표함 쪽을 향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인천시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한편 선관위와 함께 관내 10개 군·구의 사전투표소로 지정된 159곳에 대해 긴급 점검에 나섰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에 사전투표소 사용 예정인 행정복지센터의 긴급 점검을 요청한 것으로 알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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