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쌀 수출이 극히 미미합니다
쌀 재배면적은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넓지만 수출량은 전국 시도 중 가장 적은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준석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해 전남의 쌀재배 면적은 17만여 ha,전국 83만 헥타의 약 21%입니다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2위인 충남보다
2만 헥타가 더 많았습니다.
그러나 쌀 수출 실적은 극히 미미합니다
지난해 전남은 호주와 미국 홍콩 등
6개국에 2만3천kg의 쌀을 수출했습니다
전국의 쌀 수출량 백 75만 3천kg의
1.3%대에 그칩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전남의 쌀 재배 면적은 전국의 21%나 되지만 수출량은 겨우 1%대인 점은 생각해볼 문젭니다
특히 전남에서 생산된 쌀은 품질이 좋기로
유명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전남 쌀은 지난해 소비자단체의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무려 6개가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도 수출량이 미미한 것은 일단 농도
전남의 위상에 걸맞지 않습니다
다양한 판로를 확보해 적정 쌀값을 유지한다는 차원에서도 바람직 하지 않습니다
지난 1995년 우루과이라운드에서 인정받은 쌀 시장 개방 관세화 유예가 올해 끝납니다
내년터는 쌀 시장을 관세만 무는 조건으로 개방해야 해 쌀 소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뜻입니다
어려움이 많지만 지난해 우리나라는
호주, 일본, 베트남, 인도, 중국 등
세계 43개국으로 쌀을 수출한 바 있습니다
인터뷰-노빈섭 차장 농협전남지역 본부
쌀 수출 기반 마련에 공세적으로 나서는
것도 내년부터 본격화되는 쌀 시장개방에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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