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나 무, 양파 등 채소 가격이 해마다 널뛰기 시세를 보이면서 농민들의 근심이 적지 않습니다.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전남도가 기금을 확대 조성해 본격적인 시행에 나섰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해남에서 배추를 재배하는
김형남씨는
2년전 배추값이 폭락하면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 이후 배추를 파종할 때면
가격이 폭락할까 늘 걱정이 많습니다.
인터뷰-김형남/배추재배농민
이처럼 배추와 무, 양파 등
지역의 주요 채소가격이
해마다 널뛰기를 하고 있습니다.
(c.g.) 2천 11년 1월에
4천 2백원 하던 배추값은
지난해에는 9백원대로 추락했습니다.
그 해 12월에 813원 하던 것이
지난해에는 3천원대로
껑충 튀었습니다.(out)
과잉 생산되거나 작황부진 탓인데,
농민이나 소비자 모두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도내 9개 시군과 기금을 조성해
자율감축과 출하 조절에 나섰습니다.
인터뷰-전종화/전남도청 친환경농업과장
지금까지 250억원을 조성했고,
2천 19년까지 450억원까지
늘릴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정부에 요청한
450억원이 지원되면
가격 변동 폭을
크게 완화시킬 수 있을 전망입니다.
su//전남도는 농산물 수급안정기금 대상지역을 현재 9개 시군에서 22개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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