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의 대양산단 분양이 막판에 접어들면서 특수목적법인인 대양산단 주식회사가 출범 10년 만에 청산절차에 들어갑니다.
목포시는 대양산단 법인의 남은 빚 250여 억 원의 변제가 다음 달 4일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청산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채무 250여 억 원 변제는 대양산단의 잔여부지 9만 8,864㎡를 목포시가 매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지난 2013년 착공해 2016년 완공된 대양산단은 155만㎡ 규모로 조성됐으며, 현재 91.9%의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댓글
(0)